네팔서 실종 미군헬기 잔해 발견… “전원 사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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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6명·네팔군 2명 탑승…시신 3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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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에서 네팔 지진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된미 해병대 소속 UH-1Y 휴이 헬기가 보잉 C-17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네팔에 파견된 휴이 헬기 가운데 1대가 지난 12일 구호활동 중 실종됐다

네팔에서 지진 구호활동을 하다 12일 실종된 미국 해병대 소속 UH-1Y 휴이 헬기의 잔해가 사흘 만에 발견됐다.

네팔군은 15일 중국과 접경한 돌라카 지역 차리코트에서 북쪽으로 13㎞ 떨어진 해발 3천400m 경사면에서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스와리 프라사드 푸델 네팔 국방 차관은 “헬기가 완전히 부서졌다”며 “탑승자 가운데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푸델 차관은 잔해 주변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으며 네팔군이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2일 미 해병대 대원 6명과 네팔 군인 2명 등 8명이 탑승한 휴이 헬기는 고립된 마을에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돌라카 지역 히말라야 고산지대를 비행하다가 자취를 감췄다.

미국은 지난달 25일 네팔에 규모 7.8의 강진이 난 이후 실종된 휴이 헬기를 비롯해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 4대 등 10여대의 항공기를 파견해 실종자 수색과 구호활동을 도왔다.

미국 국방부는 헬기가 실종되기 직전 승무원으로부터 연료에 문제가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대지진 이후 이달 12일 규모 7.3의 강진이 이어지면서 두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8천3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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