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총리, 한국서도 ‘메이크 인 인디아’ 행보 예고

631(1)-02_mini
631(1)-02_mini

1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인도-중국 비즈니스 포럼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방문…삼성·LG 최고경영자 개별 만남

14일 중국을 시작으로 동북아 순방에 나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8∼19일 한국 방문 때 경제·무역 분야 협력 강화에 무게를 둘 것임을 시사했다.

모디 총리는 특히 자신이 주창한 제조업 활성화 캠페인 ‘메이크 인 인디아’와 관련해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우리 정부와 기업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 방문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크 인 인디아’에 한국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다”며 “인도의 젊은 인적 자원에 한국의 제조업 역량을 투자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인도 외교부 슈리 아닐 와드화 동아시아 담당 차관은 14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모디 총리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양국의 경제·무역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인도에서 만들고 거래하고 연구하는 것’이 강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도가 특히 조선, 기반시설, 정보기술(IT), 과학·기술 및 우주항공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또 해운, 물류, 영상 산업, 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이와 관련해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19일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볼 것이라고 인도 외교부가 밝혔다.

인도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자국으로 운송하기 위해 LNG 운반선 9척을 구매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척을 자국에서 생산하고자 한국 조선기업과 협력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디 총리는 또 한국-인도 최고경영자(CEO) 포럼에 참석한 뒤 인도에 투자했거나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주요기업 CEO들을 개별적으로 만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는 이와 관련, 모디 총리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 부문 사장 등을 만나 투자확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도 개별적으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총리는 이에 앞서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청계천을 둘러본다. 청계천 방문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할 것이라고 인도 외교부는 전했다.

<출처: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비전위클리뉴스는 연합뉴스의 공식 회원사입니다.>

조회수 (317) | 나누면 커지고 가벼워 집니다. 알리세요! 비전위클리뉴스

0 Comments

Leave a reply

©2014-2018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