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의료보험사들 꼼수 만연

호주의 사립의료보험 소비자들은 끊임없이 인상되는 보험사의 차액부담뿐만 아니라 그들이 부리는 꼼수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감시기구의 최신 보고서는 호주의 사립의료보험 소비자들이 보험 약관에 대해 흔히 부풀려진 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소비자경쟁위원회(The 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이하ACCC)는 또한 의료보험사들의 잘못된 광고가 소비자법을 위반할 수도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ACCC는 흔히 보험사들이 “100퍼센트 커버, 차액부담금 없음(no gap)” 등의 맹랑한 광고 등을 포함해서 소비자들이 오해하도록 정보안내를 하는 것에 대해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업계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소비자가 가입하는 보험상품보다 더 많은 것을 커버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불완전한 정보를 주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를 했다.

이 감시기구는 약관상의 용어나 조건, 커버되지 않는 분야들을 복잡한 표현으로 표기해서 소비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그로인해 소비자들이 다른 경쟁보험사들과 보험상품을 비교하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사립의료보험을 들지 않았을 경우 정부에 내야하는 메디케어 추가부담금을 피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찾는 값싼 보험상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ACCC 는 보험료에 대한 우려는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보험상품으로 바꾸면서 대신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ACCC 는 보험약관에 표기되는 정보 명시에 요구되는 기준이 무엇인지 정부가 검토해서 소비자들이 다른 회사들과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돕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의료보험을 홍보하기위해 쓰이는 언어는 표준화되어 있어야 하며, 특히 보험처리의 특정 절차나 보험처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기술하는 언어에는 반드시 표준언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웹사이트www.privatehealth.gov.au 한 곳을 통해 모든 사립의료보험사들의 보험상품들을 비교할 수 있도록 이 문제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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