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장에 백승국 씨…부친 이어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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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여 명의 호주 시드니 한인을 대표하는 한인회장에 백승국(54) 호주대한체육회 전 회장이 당선됐다.

호주 시드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수길)는 “제30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백 회장과 방현걸 부회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규정 21조 3항에 따라 당선했음을 알린다”고 2일 동포신문에 ‘당선 확정 공고’를 냈다.

백 회장 당선자는 “시드니 한인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격과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인 2세대가 이끌어가야 할 한인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그 초석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인회 위상 제고 ▲한인 정체성 확립 ▲차세대 자부심 함양 ▲한인을 위한 향상된 서비스 제공 ▲중장기 사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5개 항목의 사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24∼25대 회장을 지낸 아버지 백낙윤 씨에 이어 첫 부자(父子) 한인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드니한인회 40여 년 역사상 첫 1.5세 수장(首長)이기도 하다.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를 따라 1978년 호주에 이민했다. 시드니대 자연과학대에 입학했다가 중퇴했다. 현재 청소업체 LPK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대한체육회 고문,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자문위원장, 시드니베네롱지역 한인 라이온스클럽 수석부회장, 한호아트재단(KAAF) 이사, 호주정경포럼 정책위원, 시드니 암환우회 이사, 춘파한글장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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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한인회장에 당선된 백승국씨.<<호주동아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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