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 연간 렌트비 상승률 최저 기록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호주 대도시들의 연간 렌트비 상승률이 20여년에 걸친 상승률과 맞먹을 정도로 기록적인 최저에 머물고 있어서 렌트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 투자자들에게는 골치아픈 소식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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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ogic RP 데이타의 검토자료에 의하면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렌트비 상승률이 불과 0.3퍼센트에 머물러 12월에도 주당 렌트비에 아무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도의 평균 렌트비는 단독주택이 주당 $486 이고 아파트(유니트)가 $464 였다.

시드니, 멜번, 호바트, 캔버라는 모두 보통수준의 렌트비 상승이 있었지만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다아윈에서는 렌트비가 하락했다.

시드니는 1.9퍼센트 상승, 멜번은 2.2퍼센트 상승함으로써 전국에서 최고의 렌트비 상승률을 보였다.

이 주요 두 도시의 렌트비가 상승하는 동안 임대성장률은12개월 전에 비해 둔화되었다. “시드니와 멜번의 내륙쪽, 그리고 브리즈번 지역에 엄청난 물량의 아파트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아파트 물량은 이제 단독주택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아져 렌트시장으로 쏟아져 나오게 된다.”라고 CoreLogic RP Data 의 리서치 분석가 캐머론 쿠셔씨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렌트수익률이 많이 낮아진 원인으로는 렌트비 상승률이 시드니와 멜번 등 대도시의 자본증식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렌트 투자로 인한 수익을 감소시키게 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아주 오랜만에 세입자들은 렌트비 할인을 흥정하게 되었고 심지어 지금 내고 있는 렌트비보다 더 낮은 액수로도 흥정할 수도 있게 되었다.

다아윈과 퍼스의 렌트 세입자들은 작년에 각각 13.3퍼센트와 8퍼센트 씩의 렌트비 하락률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보았다. “퍼스에서는 아직도 많은 물량의 새 단독주택 건설허가가 나고 있으며 그래서 부동산시장의 약세가 계속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다아윈은 그전만큼 취업전망이 좋지 않아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노던 테리토리를 떠나는 추세이다.”라고 쿠셔씨는 말했다.

앞으로는 주택대출 부채를 많이 안고 있는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나쁜 소식이 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렌트비 상승률이 호전되는 쪽으로 돌아서기 전에 느린 둔화현상이 추가로 있을 거라는 소식이다.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별로인 소식이지만 세입자들은 렌트시장에서 보다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쿠셔씨는 말했다.

지난해 주택 렌트시장 주요 포인트

• 2015년 전국 주도의 렌트비 상승률은 0.3퍼센트로써 최소 20년간의 연간 상승률 만큼이나 더뎠다.
• 작년 퍼스의 렌트비 하락률은 8퍼센트, 다아윈은 13.3퍼센트였다.
• 전국 주도의 단독주택, 유니트 평균 렌트비는 $483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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