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77% “중국은 군사적 위협 보다는 경제적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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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위연구소 조사…북한 호감도 조사 대상 중 최저

호주인 대부분은 중국을 군사적으로 위협적인 존재로 보기보다는 경제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대표적 국제관계 싱크탱크인 로위연구소는 16일 ‘2015년 연례 여론조사’ 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는 중국에 대해 군사적으로 위협적인 존재보다는 경제적 파트너로 본다는 데 공감을 표시했다. 15%만이 ‘군사적으로 위협적인 존재에 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응답자의 66%는 경제 관계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군사적 침략에는 반대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해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확대에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과 일본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대응과 관련해서는 84%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11%는 일본 편을 들어야 한다고 밝혔고, 중국 편에 서야 한다는 쪽은 3%였다.

향후 10년간 안보를 위협할 요소 중 ‘이슬람국가(IS)의 부상’에 89%가 동의, 호주인들은 그 어떤 것보다 IS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 등의 자유무역협정(FTA)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8%였다.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30%였다.

국가별 호감도와 관련, 100을 최고로 하고 0을 최저로 했을 때 북한은 29를 기록해 조사 대상 18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북한은 2010년 이후 호감도가 계속 하락하면서 시리아(33)와 이라크(35), 러시아(45)보다 낮았다. 뉴질랜드가 83으로 가장 높았으며, 영국(79), 미국(73)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조사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성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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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때 만난 호주와 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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