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학생들 4명 중 1명 고교중퇴

호주 학생들 중 4분의 1이 12학년을 마치지 않고 중퇴하며 지역적으로 외진 오지와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고교졸업률은 부유한 지역에 비해 훨씬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멜번의 빅토리아 대학교 미첼연구소 연구진은 호주가 다른 많은 서구선진국들보다 교육의 형평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 가능성을 전반적으로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미첼연구소 디렉터 사라 글로버 교수는 말했다.

그녀가 책임을 맡고 있는 이 연구팀은 낮은 사회경제적 배경 출신 학생들의 60퍼센트만이 고교를 졸업하는 반면 부유한 학생들은 90퍼센트의 고교졸업률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낮은 고교졸업률은 취약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 원주민 학생들에게 특히 편향되어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노던 테리토리의 어린 학생들 중 단 절반만이, 그리고 태즈매니아의 학생들은 60퍼센트만이 고교를 졸업한다고 나타났다.

주요 문제점들
• 호주학생들 4명 중 1명이 12학년까지 마치지 않고 중퇴한다.
• 사회경제적 취약지역과 지역적으로 오지의 학생들일수록 더욱 낮은 고교졸업률을 보인다.
• 성장배경이 좋은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들간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 호주는 다른 서구국가들의 교육제도들보다 형평성이 더욱 떨어진다.

교육의 격차는 인생의 초기단계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이 연구는 대략 학생들의 25퍼센트 가량이 입학 후 저학년 때부터 뒤쳐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 나아가 프리스쿨에 들어가기 전 가정에서부터 그 차이는 시작된다고 멜번대학교의 리차드 티이스 교수는 말했다.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건만 되면 매우 가난한 배경의 아동들도 좋은 배경의 아동들이 성취하는 것만큼 할 수 있는 상당한 능력이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취약환경의 학생들이 지역적으로 외진 곳에 살고 공립학교 시스템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그들의 불리함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뉴질랜드나 캐나다 등의 많은 다른 서구국가들보다 더욱 심하다고 그는 말했다.

세인트 로렌스 브라더후드의 셰리 맬릿 교수는 이런 현상이 높은 청년실업률을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골과 지방의 청년실업률이 14-20퍼센트까지 이르고 있다고 말하며 이 실업률은 교육수준과 연관되어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연구에서 밝혀낸 바에 의하면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일찍 중퇴한 청년들이 학교를 떠난 후 취업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알려졌다.

미첼 연구소의 사라 글로버 교수는 취약한 학교들을 위해 더 나은 목표를 정해놓은 교육과정과 호주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투자가 이 문제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곳에 자원을 보내고 재정지원을 하는 것이 단 한번만 이루어져서는 안되고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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