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 레저의 아버지, 처방전 약품 오남용 급증에 대한 대책 촉구

약물 과다복용으로 아들을 잃은 그가 호주에 유행병처럼 증가하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처방전 발급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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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출신 영화배우 히스 레저의 아버지는 처방전 의약품의 남용이 국민건강에 큰 위협을 가하는 급속한 유행병이라며 이에 대해 조속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비영리단체인 스크립트와이즈(ScriptWise)의 회원이기도 한 킴 레저씨는 흔히 메디컬센터 쇼핑을 통해 처방전 의약품을 남용하는 사람들을 막기위해 처방전 발급 실시간 조회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스카상을 수상했던 아들 히스 레저를 2008년 약물과다복용으로 잃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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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Wise는 약물과다복용으로 인해 매일 약 4명가량의 호주인들이 생명을 잃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단지 처방전 의약품에 관한 데이터일 뿐이고 흔히 문제가 되는 불법약물은 이 수치에 포함되어 있지않다.

매년 호주에서만 1천만건의 신경안정제 의약품인 벤조디아제핀류의 처방전이 발급된다고 그는 말했다.

이는 현재 호주인 50명 중 1명꼴로 이 약을 6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고 이에 심하게 중독이 되어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레저씨는 이와 관련된 교육을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해나가는 것이 문제해결의 관건이라고 또한 말했다. “호주의 많은 가정마다 약들이 집안 여기저기 놓여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쉽게 그것들을 접할 수 있다. 흔히 의사의 처방을 받은 것이라 안전하다는 인식들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의사의 처방대로만 복용하면 안전하지만 이러한 많은 의약품들이 다른 목적을 위해 잘못 사용되는 것이 문제다.” 라고 그는 말했다.

레저씨는 퍼스에서 이루어지는 호주 의약품 오남용 주의 주간 취임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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