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집값은 내리고 실업률은 높아질 전망

지난 2년간 몇몇 주요 대도시에서 집값 상승률이 두 자리 숫자로 솟구쳤으나 2016년에는 그 열기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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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Logic과 Moody’s Analytics 가 조사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의 집값은 다소 둔화되는 반면 실업률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자료를 통해 향후 10년동안 매 분기별 집값을 예견하는 새로운 집값 지표도 공개되었다.

Moody’s Analytics 의 선임국제경제학자 루스 스트로피아나씨는 낮은 임금인상률과 다량의 주택건축으로 인해 올해의 집값은 더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그러나 그녀는 집값 상승의 둔화현상이 “건전한 교정” 일 뿐 가격폭락은 아니라고 예측했다.

집값이 폭락할 가능성은 오직 국제적 경기불황이나, 호주의 실업률 급상승, 혹은 중국경제의 급격한 둔화 등과 같은 경제쇼크가 생겼을 때에만 있을거라고 말했다. 또다른 경제전문가는 네거티브 기어링 정책의 변화 또한 집값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변수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2015년에 전국적으로 집값이 9.1퍼센트 상승했으나 2016년에 그 상승세가 3.6퍼센트 급격히 떨어지며 2017년에는 2.7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도시별로는 2015년 시드니의 집값이 거의 15퍼센트 상승했으나 2016년에 단 2.2퍼센트 상승, 2017년에는 1.6퍼센트 상승을 예측했다.

멜번은 지난해 거의 10퍼센트나 상승했지만 올해는 7.1퍼센트 상승, 그리고 2017년에는 오히려 1.3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호주는 광산업의 쇠퇴로 집값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높아졌다. 퍼스의 집값은 지난해 거의 1퍼센트 떨어졌으며 올해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2017년에는 5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브리즈번의 집값은 지난해 3.8퍼센트 상승하였고 2016년에는 4.1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아윈은 2015년에 2.5퍼센트 하락했으며 올해에도 1.7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2017년에는 4.8퍼센트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애들레이드는 2015년에 2.3퍼센트 상승하였고 올해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호바트는 작년에 1퍼센트 상승하였으나 올해에는 6.6퍼센트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보고서는 멜번의 주택시장이 신축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해 3년 정도의 회복기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시드니의 주택시장은 2016년 후반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멜번은 집값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기로 가장 유명한 도시로 알려져 이로인해 거의 한분기동안 이 도시의 주택시장이 재점검되었다고 Moody’s Analytics 는 밝혔다. “멜번의 집값은 시민의 소득이나 렌트비 상승률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라고 이 보고서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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