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 수학 컬럼

김선생 수학 - 공부도 밥 먹듯이 하는 습관이 되면 정말 좋을텐데

컬럼
작성자
김선생
작성일
13/10/17 10:01
조회수
5565
공부를 하지 않고 노는 것처럼 보이는 자녀들을 볼 때마다 잔소리가 목까지 올라왔다가
참자하면서 억지로 다시 삼키는 것이 많은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일일 것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없듯이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성공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건강한 몸으로 적당한 부를 가지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로 그런 성공한 일생일
것입니다. 부모는 부모답고 자식은 자식다워 서로가 사랑으로 아끼고 따르는 그런 화목한
가정이 당연한 듯하지만 참으로 힘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에 끊임없이 생기는
갈등은 항상 가족간에 심한 정신적인 고통을 주기 십상입니다.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중 가장 큰 것 중 하나가 공부와 성적일 것입니다. 성적이 자식의
행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믿는 부모, 그것에 반대하면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자녀, 참으로 성적이 갈등의 씨앗입니다. 자식농사는 정말 부모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장 어려운 농사일 것입니다. 그것도 12년 이상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신경써야 하는 기나긴
농사입니다. 특히 호주에서는 등하교 시간마다 픽업해야 하는 크나큰 통과의례가 있습니다.
10년 이상 계속되는 그 통과의례를 지나면 부모님의 청춘은 다 지나고 자녀들은 새로운
젊은이로 태어나 늠름하고도 멋진 사회의 구성원이 됩니다. 부모님이 바친 피와 땀으로
자기들의 오늘이 있음을 자녀들은 절실하게 깨닫지 못합니다. 잘 되면 자기탓, 못 되면
조상탓이라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에 새삼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 역시 돌아가신 부모님의 자식일 때 나 스스로 저절로 큰 줄 알았지 부모님의 공이 그렇게
많이 들었는지를 짐작조차도 못했습니다. 지나놓고 보면 이리도 훤하게 보이는 것이 어찌 그
당시에는 소경처럼 한치 앞도 못 보았는지 참으로 한심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가 좋은 성적을 얻기를 바라므로 자녀된 입장에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공부라는 것이 맘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 역시
밥먹듯이 매일 반복되는 습관입니다. 그렇게 습관을 잘 들여놓으면 매일 끼때를 챙겨 밥먹듯이
공부를 매일 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려면 어릴 때부터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 자세는 대개 부모님에게서 배우므로 책을 늘 항상
가까이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춘기의 청소년이라도 책을
가까이 하는 부모의 모습에 또한 많은 자극을 받을 것입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쉬지 않고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학 때도 쉬지말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방학 때 놀아버리면 공부의 리듬이 끊겨서 다음 학기에 지장을 줍니다.
매일 밥을 먹듯이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좋은 성적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성적이 필요없다면 그렇게 할 이유는 없겠지요. 제 개인적은 작은 생각으로는
좋은 성적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그 자세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쉬지말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권합니다. 학생에게는 잔소리처럼 들리겠지만 그래도
권해야 하는 것이 먼저 태어난 선생先生의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
일생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해야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열공 또 열공하세요. 파이팅…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4 김선생 21/05/18 474
113 김선생 06/05/18 1942
112 김선생 28/04/18 2726
111 김선생 22/04/18 3305
110 김선생 15/04/18 3951
109 김선생 08/04/18 4663
108 김선생 01/04/18 5342
107 김선생 25/03/18 6062
106 김선생 18/03/18 6702
105 김선생 09/03/18 7573
104 김선생 02/03/18 8247
103 김선생 25/02/18 8770
102 김선생 17/02/18 9584
101 김선생 10/02/18 10223
100 김선생 07/02/18 10545

©2014-2018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