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 수학 컬럼

김선생 수학 - 호주에서 수학 성적은 지독한 노력의 결과

컬럼
작성자
김선생
작성일
03/11/17 16:50
조회수
6051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듯이 노력없이는 지식을 쌓을 수가 없습니다.
지식이란 것이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학습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뇌세포에 기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외모나 성격은 대부분 유전적으로 물려받는 것인데 거기에다가 지식까지
유전된다면 세상의 인간들간에는 크나큰 위화감이 생겨 인류 자체가 분열과 대립으로 이미
멸종했을 것입니다. 지식은 노력의 산물이므로 그나마 세상은 조금 더 공평해 질 수 있지
않을까요 ? 노력의 산물인 지식이 바로 학습의 결과이며 그것이 학교 성적에 그대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좋은 성적은 지독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특히 수학은 아무리 천재라도 풀어보지 않고 공식을 외우지 않았다면 손도 대지 못하는
과목입니다. 머리가 조금 나빠도 꾸준히 풀고 또 푼다면 수학 점수는 잘 나옵니다.
특히 호주 수학은 오지 선다형이나 단답형인 한국 수학과 달리 모든 계산과정을 다 써야하며
그 과정을 점수(컴뮤니케이션 점수-소통 점수)로 매기므로 꾸준한 노력형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장치되어 있습니다. 호주 수학은 한국 수학과는 달리 꼭 알아야할 중요한
문제를 시험에 냅니다. 한국 수학은 틀릴만한 함정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지만 호주 수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 수학을 출제하는 기준은 “어떻게 하면 틀리게 만들까?” 인데 반면에
호주 수학의 출제 기준은 “이것은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라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호주 수학은 필수적인 중요한 수학 개념을 위주로 문제를 출제하므로 학교에서 주는
복습연습문제와 꼭 풀어보라는 찝어준 교과서 연습문제를 마스트하면 반드시 고득점을 합니다.

항상 수학 최상위에 속했던 어떤 학생이 12학년이 되고 갑자기 수학 성적이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교과서 연습문제를 모두 3번씩, 어려운 문제는 5번씩 반복시켰습니다.
그 학생은 그 많은 연습문제를 입술이 터지도록 열심히 반복하더니 시험에서 다시 최상위로
올라가고 졸업 후 원하던 의대로 진학하였습니다.

이 학생뿐 아니라 비슷한 경우에 대한 처방은 항상 같습니다. 교과서의 연습문제와 선생이 준
복습문제들을 반복에 반복하라는 것입니다. 그 많은 문제들은 풀고 또 푸는 것은 지독한 인내를
요구합니다. 독하지 않으면 하기 힘듭니다. 책상앞에 한번 앉으면 의자가 히프에 달라 붙을
때까지 독하게 풀고 또 풀어야 합니다. 그것도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그 지루하고도 힘든
과정을 넘어서야만 최상위에 속하는 우수한 성적은 받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땀과 눈물의
결과인 것입니다. 결국 호주에서의 수학 성적은 우수한 머리 보다는 지독한 인내의 결과입니다.

몇일전 유명한 배우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하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또한
슬퍼하였습니다. 세상엔 이 보다 더한 일들이 매일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로
인해서 세상사가 변한 적이 없습니다. 바람이 불면 연못에 물이 일렁이듯이 잠시 흔들리고는
또 그대로 입니다. 그게 세상사의 원리이겠죠. 아무리 흔들려도 세상사는 그대로 간다.
한국 남자들이 잘 알고 있는 “아무리 뺑이 쳐도 국방부시계는 돌아간다”라는 말이 바로
그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이러쿵 저러쿵해도 공부하는 학생들은 늘 있는 법이니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심히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생 여러분, 쉬지말고 꾸준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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