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생 수학 컬럼

김선생 수학 - 다가오는 긴 방학 동안 쌍코피 터지게 공부하세요

컬럼
작성자
김선생
작성일
10/11/17 16:37
조회수
9036
이제 몇 주 후면 또 긴 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이란 뜻이 놓을 방(放) 배울 학(學) 이라서 배움을 놓는다는 의미지만
각도를 다르게 생각하면 아주 굉장한 기회가 됩니다. 인간은 태어나기 위해 이미 엄청난 경쟁을
겪었습니다. 수 십억 마리의 정충 가운데 하나가 인간으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도
같은 인간들과 좋은 자리를 놓고 평생을 경쟁하면서 살아가 합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냉혹한 생명체의 본질입니다.

보다 좋은 성적을 놓고 다른 학생들과 필연적인 경쟁을 할 수 밖에 없기에 오늘도 학생들은
코피 흘려가면서 공부합니다. 이런 혹독한 경쟁에서 다른 학생들이 방심을 하고 공부에
느슨해지는 방학은 아주 절호의 기회인 셈입니다. 남들이 그늘에서 쉬고 있을 때 나는 뜨거운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뛰고 또 뛰어야 합니다. 그래야 멀고 먼 그 경주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나이 어린 학생들은 세상의 잔인하고도 비정함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좋은 직업을 가져야
더 행복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어렴풋이는 알고 있습니다.
과연 좋은 직업, 즉 돈 많이 버는 직업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지는 의문스럽지만 돈이 행복에
아주 중요한 요소임은 확실합니다. 어느 나라 속담에 사람을 늙게 만드는 세가지가 있는데
이름하여 고민, 말다툼 그리고 빈 지갑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빈 지갑처럼 사람을 걱정수럽게
만드는 것도 드물 것입니다. 그렇게 적당한 량의 돈은 긴요한 것이고 중요한 것입니다.

8학년 이상이면 이제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거기에 맞는 코스를 밟아야 하며 그 코스가 요구하는 것(주로
성적)을 갖추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이 없다면 어른이 되어서 땅을
치며 후회하고 한탄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우리네 인생사가 그렇게도 정확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입니다. 힘들어 울면서도 악착같이 피눈물 나도록 공부한 사람은 어른이 되어 웃을
것이고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만 하면서 히히덕 거리면서 공부를 멀리하는 학생은 어른이 되면
한숨이 많을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이 너무나 뻔합니다.

긴 인생이라지만 지나고 보면 너무나 짧은 순간들 뿐입니다. 어어 하는 사이에 어느새 6 학년,
12학년 , 대학생이 되고 , 또 직장인이 되고 결혼하여 아빠 엄마가 되고, 또 잠시 한숨
한번 쉬었더니 백발 노인이 됩니다. 그렇게 쉬지 않고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이니 행복하게
살려면 지금 학창시절에 뜨겁게 뜨겁게 참으로 지독하게 공부해야만 합니다. 환경이 좋은
호주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인간들이 사는 곳은 언제나 경쟁이 있으므로 노력하지 않으면
원하는 곳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부디 학생들은 방학 동안 저학년(7학년아래)은 하루 3시간,
고학년(8학년 이상)은 5시간 – 10시간씩 독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독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이 방학을 진짜 진짜 알차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이 제일이니 중간 중간 운동도 해야 합니다. 그럼..열공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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