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에 2년만에 처음 내린 눈, 그러나 땅에 닿자마자 녹아버려

남극으로부터 오는 한랭전선으로 호주 동남부 지역의 온도가 기록적인 저온으로 떨어지고 더불어 눈까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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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올라온 한랭전선이 호주의 동부해안을 차갑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2년만에 처음으로 퀸스랜드에도 눈이 내렸다. 하지만 눈 농담(snow joke)처럼 금새 사라져 버렸다.

기상청에 의하면 퀸스랜드에서 유일하게 눈이 내린 유키(Eukey) 지역에서 눈이 땅에 닿기가 무섭게 녹아버렸다고 한다. 호주동부해안을 장악한 냉기류의 힘으로 자정무렵 하얀 먼지같은 눈발이 약간 내렸지만 마치 미약한 눈 소나기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기상청은 또 한차례의 한파가 올 예정이지만 더이상 눈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까지 기온이 다시 떨어지겠지만 지난 며칠만큼 춥지는 않을 것이며 눈이 내리기에는 너무 건조하다고 예보했다.

월요일 아침 브리스번의 최저기온은 8.4도였고 낮 최고 기온은 16도였으나 시속 30-45킬로의 강풍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퀸스랜드에서 가장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오전 6시 반 영하1.3도를 기록한 중부의 소도시 탱굴(Thangool)이었다.

수요일에는 차가운 기류가 브리스번의 수은주를 4도가량 더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되며 남쪽으로부터 오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로 밤새 다시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리스번의 역대 최저기온은 2.2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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