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남동부 NSW 북부 휩쓸고 간 폭풍우, 홍수로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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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불어나 침수된 도로를 가로질러 운전하고, 폭풍우치는 바닷가 근처에 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상기시켜주는 인명사고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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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북부 해안 발라나의 거친 바다에서 6세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후 이번 폭풍우와 홍수로 인한 총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이 소년은 아버지, 형과 함께 발라나 남쪽의 해안을 걷던 중 바다로 휩쓸려 들어갔으며 낚시군에 의해 구조되어 위중한 상태로 골드코스트병원에 헬기 후송되었으나 얼마 후 사망했다.

브리스번 북쪽 버펜거리에서는 노부부가 타고가던 자동차가 빠르게 불어나는 물살에 휩쓸린 후 75세의 남편이 68세 아내를 차 밖으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했다. 브리스번 북부 카불쳐에서는 두 대의 차가 물살에 휩쓸린 후 이 차량에 타고있던 어른 3명과 5세 소년이 함께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빠르게 불어나는 물살을 가로질러 운전하다가 벌어진 참사라고 말했다.

홍수로 물이 불어나 도로가 침수되었을때 운전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상기시켜주는 인명사고로써 그런 경우를 만나게되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바로 운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경찰은 경고했다. 극심한 비바람으로 인해 여기저기 홍수가 나고 NSW 긴급구조팀은 하룻밤새 600통의 구조요청 전화를 받았다.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QLD주총리는 이번 폭풍우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퀸스랜드 주민들을 대신하여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말하며 비극적인 이 사고에 대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퀸스랜드 주민들에게 험악한 날씨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통행이 제한된 도로규정을 준수하며 물이 불어난 수로나 강가에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카불쳐에는 불과 3시간동안 277mm의 비가 쏟아졌으며 카불쳐병원으로 가는 도로가 침수되어 새로 입원하려는 환자들이 근처 다른 병원으로 향해야했다. QLD 긴급구조팀은 하루동안 1800건의 사고를 신고받았고 이중 30건은 급물살에 휩쓸린 사람들을 구조하는 것이었다. 이 험악한 날씨는 남쪽으로 내려가 브리스번 시내의 퇴근시간 교통을 혼잡하게 만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홍수물살에서 구조되었으며 기차서비스는 중단되었고 강으로 변한 도로위에 차들이 떠다니는 광경이 여기저기 보였다.

와이벤호우, 써머셋, 노스 파인등의 댐들은 가득찬 물을 방류하였고 썬코프 경기장에서 예정되었던 호주대 뉴질랜드의 앤작 럭비리그 평가전은 연기되었다. 16세 소녀가 버펜거리에서 번개에 맞았다고 신고가 들어왔으나 다행히 경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썬샤인코스트는 샛강에서 흘러들어간 물살이 바다에 거대한 거품을 일으켰다. 팰러셰이 총리는 주민들에게 험한 날씨에 외출을 삼가하고 안전하게 집에서 또는 실내에서 지낼 것을 당부했다.

퀸스랜드 긴급구조팀에서 제안하는 험악한 날씨대비 안전사항들

• 자동차를 나무밑에 세우지 말고 지붕이 있는 주차공간에 세울것
• 야외에 있는 흔들리거나 느슨한 물체들을 안전하게 치워놓을것
• 나무밑에 절대 머물지 말고 실내에 머물것
• 부러지거나 뽑힌 나무, 주저앉은 전선근처에는 가지말 것
• 홍수로 물이 불어난 길을 운전하거나 걸어다니거나 자전거 타고 다니지말 것
• 샛강, 수로, 바다근처에 가지말것
• 물속에 들어가 수영이나 써핑을 하지말 것
• 집, 사업체 등이 물에 잠기거나 부식되었는지 정기점검을 하고 전자제품이나 물건들을 가능하면 높은 곳으로 올려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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