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 부동산 컬럼

전주한 - QLD 신규주택 4채 중 1채는 외국인 바이어에게 팔려

칼럼
작성자
전주한
작성일
15/12/17 21:59
조회수
6328

국내 4대 은행 중 한 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퀸즐랜드의 신규주택 4채 중 1채는 외국인 바이어가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16 회계연도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대략 11,000-18,000채의 주택을 매입하였으며, 이는 전체 물량의 10-15%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수치는 퀸즐랜드에서 건축중인 신규주택만을 놓고 보면 25-45%까지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ANZ은행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ANZ의 Daniel Gradwell 연구원에 따르면 퀸즐랜드에서 외국인에 의한 주택매입이 지난 5년동안 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퀸즐랜드에서 외국인에게 승인이 난 주택취득 건 수 중 95%는 신규주택이며 아파트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퀸즐랜드 부동산 연합회의 Antonia Mercorella 대표는 퀸즐랜드의 신규주택 중 45%를 외국인이 사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회의적이라고 말하였다. 그녀는 부동산을 사고 파는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의 경험으로는 좀처럼 믿기 어려운 수치라고 말하였다. 중국인이 외국인 바이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최근 중국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부동산 취득을 금하고 있는 상황이라 ANZ의 보고서가 믿기지 않는다고 그녀는 말하였다.

Mr Gradwell 연구원은 외국인 바이어가 호주의 주택가격과 주택건축산업에 미치는 영향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국내 경기부양이 광산업으로부터 건축산업으로 옮겨 갔으며, 또한 건축산업이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있어 외국인 바이어가 건축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특히 외국인 바이어가 상당한 물량의 신규주택을 매입 한 것은 이들의 수요가 국내 건축경기 붐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따라서 이들의 수요가 급격히 말라 버리면 국내 건축경기는 생각보다 크게 후퇴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최근 몇 년 시드니와 멜버른의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의 원인을 외국인 바이어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연구결과 외국인 바이어가 주된 이유는 아니라고 Mr Gradwell 연구원은 말하였다. 국내 전체 주택시장에서 외국인 바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비교적 낮은 편이라 최근 몇 년 동안의 주택가격 성장을 외국인 바이어가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그는 말하였다. ANZ의 자료에 의하면 2015-16 회계연도에 외국인이 취득한 국내의 주택물량은 약 35,000-60,000채로 전체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13%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코스트부동산 - 전주한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기사의 번역이나 관련 정보에 대한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Total Reply 0Count

©2014-2018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