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Prep 교육, 너무 어렵고 너무 많은 것 요구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7-27 10:00
조회수
227

30년간 교직에 종사했던 한 전직교사가 현재의 프렙과정(Preparatory school) 교육에 대해 실패를 불러오는 교육이라고 못박았다.

캐시 마걸러스씨는 교육시스템 변화가 크게 잘못되었음을 실감하고 18개월전에 교직을 떠났었다. 그녀는 현재 '유년시절 지키기(Protecting Childhood)'라는 그룹을 운영중인데, 가입된 회원들은 모두 아이들에게는 보다 놀이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마걸러스씨는 최근 학부모들이 프렙에 진학하는 자녀들을 위해 튜터를 구하는 광고를 내고, 프리-프렙(Pre-prep, preschool과 같음) 과정에 읽기코스가 포함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우려를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최고로 해주면서도 자신의 아이가 행여 뒤쳐질까 그 두려움 때문에 더 많은 것을 하려 한다. 우리의 교육시스템은 실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 모든 결과물들을 보았을 때 조기교육이 언제나 더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마걸러스씨는 요즘의 아이들이 너무 일찍부터 배우기를 강요당하는 결과, 배우고 싶은 흥미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보다 더 놀이중심의 배움과정이 교육시스템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프렙과정은 프리스쿨과 같아야 한다. 프리스쿨은 그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놀이중심으로 잘 짜여져야 한다. 놀이중심의 교육은 사회적인 기술들을 어떻게 습득하는지를 배운다. 서로 나누는 방법, 순서를 지키는 방법 등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에 공감하고 과부족이 없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이런 과정을 아이들에게서 빼앗아 버리면 이런 삶의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로부터 박탈하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요즘 아이들은 프렙과정 첫 날부터 글자를 쓸 수 있도록 교육된다고 마걸리스씨는 말했다. “연필잡고 글씨쓰기와 같은 섬세동작기술(fine motor skills)이나 발달과정을 모든 아이들이 프렙 첫날부터 다 갖추고 있지는 못하다. 그 아이들 모두에게 똑같은 시기에 똑같은 발달능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아이들은 모두 다른수준의 발달능력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똑같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이들이 실패하도록 만드는 것과 같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마걸러스씨는 더많은 학부모들과 대화를 통해 알리고, 현재의 프렙교육제도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내놓기를 희망하고 있다.

퀸스랜드주 케이트 존스 교육부장관은 놀이중심의 교육과 일반교육이 병합된 최적의 교육과정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정부와 교사들이 함께 협업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발표된 주정부 예산안에 모든 프렙교실마다 보조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충분히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존스장관은 또한 유치원에서 프렙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의 어려움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상태 설명서을 마련해서, 프렙교사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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