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유학생 졸업 후, 호주사회정착 및 국가기여도 높다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8-04 09:39
조회수
263

호주로 유학을 와서 학위를 받고 정착하는 해외유학생들과 자국에서 대학졸업 후 기술을 가지고 호주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의 호주사회 기여도가 기존 국내인력의 기여도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호주교육연구협회(Australian Council for Educational Research)에서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 호주에 살고있는 학사학위 이상 학력자 450만명 중에 22퍼센트가 해외에서 출생하여 학위를 받은 사람들이고, 21퍼센트는 해외태생이지만 호주에서 학위를 받은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주관한 쥴리 맥밀런, 대니얼 에드워즈, 데이빗 필립스씨는 기술이민으로 호주에 입국한 사람들이 국내의 각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상당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이 보고서는 현재의 상황이 지난 십 수년 이상 지속되어 온 기술이민정책의 커다란 성공으로 인해 창출된 결과였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바뀐 이민정책이 임시기술비자가 영주이민으로 연결되는 것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에드워즈씨는, “혁신적인 국가경제를 위해서 국내대학을 졸업하는 고급인력확보과 기술이민 두 가지의 균형을 보다 명확하게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이 보고서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완벽한 균형을 맞춘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지난 십 수년 동안 잘 이루어져 왔다.”라고 말했다.

고학력 인력배출에 상당한 공헌을 하고 있는 호주의 대학교육시스템과 기술이민제도가 함께 그 역할을 잘 감당하여 국가경제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한편 호주의 학사학위 이상 고학력자 5명 중 1명 이상이 해외태생 이민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국내의 대학졸업 고학력자들보다 해외로부터 도착하는 고학력자들의 비율이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호주노동시장에서의 공헌도를 보았을 때에는 호주에서 대학교육을 받고 졸업하는 인력이 기술이민자들의 공헌도보다 계속해서 더 나아지는 추세에 있다.

에드워즈씨는 최근 점점 어려워지는 기술이민 제도로 인해 기술이민자들의 취업률이 점점 감소하고 국내 대학졸업생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고 말했다. 호주통계청의 데이터에 의하면 노동시장에서 기술이민자들의 취업률은 80퍼센트로서 호주국내졸업생들의 취업률 90퍼센트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사학위 이상을 갖춘 고학력 직업군의 풀타임 전문직 취업률을 보았을 때 호주태생이고 호주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경우 79퍼센트를 기록했으며, 해외출생이나 호주에서 학위를 받은 경우 71퍼센트인 반면 기술이민자들의 취업률은 68퍼센트에 지나지 않았다.

에드워즈씨는 국내배출 졸업생들과 해외출신 호주유학 졸업생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늘어났고 국가경제 공헌도 또한 높으며 국내의 기술, 전문직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기술, 전문직 노동시장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엄격한 규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2014/2015 회계년도에 호주는 영주기술비자를 33,590 명에게 발급했으며 10,260명에게 457 비자를 발급한 바 있다. 에드워즈씨는 새롭게 바뀐 비자시스템은 인력이 부족한 기술직업군에 더 신경을 쓰기 위함이며, 내국인들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외인력에게 빼앗기는 문제를 보강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호주노동시장에서 졸업생들의 역동적인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각 산업계에서 어떤 학위 졸업자들이 얼마만큼 필요한 지 학과별 수요 등을 조사하는 식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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