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 속 한국어 사용자, 여성 비율 vs. 남성 비율?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8-09 15:29
조회수
928

한국어 사용자의 경우 호주인 전체와는 정 반대로 지난 5년 동안 남성 증가율이 여성 증가율보다 훨씬 높았다.

2016년 인구 조사(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호주의 가정에서 사용되는 개별적인 언어는 300여 개로 집계됐으며, 호주인의 21%가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영어를 제외하고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는 만다린어, 아랍어, 광둥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순으로 높게 나왔다. 2016년 기준으로 한국어는 영어를 제외하고 호주에서 11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2016년 인구 조사 당시의 호주 인구는 23,401,900명으로, 이중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108,99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호주 전체 인구의 약 0.47%로 2011년 당시 0.37%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인구 수로 보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2011년 79,787명에서 2016년 108,993명으로 무려 37%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호주 인구 전체로 봤을 때 여성의 비율은 50.7%로 남성 비율 49.3%보다 높았다. 또한 5년 전과 비교할 때 여성 인구는 9% 증가하면서, 남성 인구 증가율 8.6%보다 높게 나왔다. 현재의 호주 인구 구성 비율에서 여성 비율이 남성 비율보다 1.4% 높을 뿐만 아니라, 여성 증가율 역시 남성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전체 호주인의 경우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욱 높았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52%가 여성, 48%가 남성으로 남녀 차이는 4% 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한국어 사용자의 경우 호주인 전체와는 정 반대로 지난 5년 동안 남성 증가율이 여성 증가율보다 훨씬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2011년 이후 한국어를 사용하는 남성은 무려 38.2%가 늘어났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여성도 35.2% 증가했다.

한편 2016 인구조사 결과, 호주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이 5년 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인 남성 중 가장 많은 수를 보인 연령층은 30-34세였고(전체의 7.3%), 여성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 연령층 역시 30-34세(7.3%)로 보고됐다.

하지만 한국어를 사용하는 남성 중에 가장 많은 수를 보여준 연령층은 25-29세(13.2%) 그룹으로 매우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여성 중에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 연령층은 남성보다 높은 연령층인 30-34세(12.6%) 였다.

<출처:SBS>
Total Reply 0Count

©2014-2017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