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나이트클럽 손님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표적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09-14 06:53
조회수
340

지난해 브리즈번에서 발부된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스티커들 중 3분의 2 이상이 유흥업소가 밀집해있는 포티튜드 밸리 지역에서 발부된 것이었으며 이는 150만불 가량의 액수라는 공식적 통계가 나왔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하는데 있어서 포티튜드 밸리의 나이트클럽 손님들이 부당하게 표적이 된다는 비난이 브리즈번 시의회에 쏟아졌다. '포티튜드 밸리 안전한 밤문화지역(Fortitude Valley Safe Night Out Precinct)의 사이먼 터너씨는 길에 담배꽁초를 버린 사람들에게 $252 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담배꽁초버리는 행위와 관련해서 그들이 어떤 반사회적인 행동을 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벌금티켓 발부하는 행위에 있어서 그들이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게 아닌가싶다.”라고 그는 말했다. 터너씨는 시의회가 경찰관들을 고용해서 클럽 앞에 줄 서있다가 담배꽁초 버리는 손님들을 표적으로 벌금 징수원들과 함께 스티커를 부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벌금 징수원들에게 클럽손님들을 감시하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며, 이는 부당하고 반호주적이며 우리 도시의 명성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용납하진 않지만 어떤 경우에는 본의 아니게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는 호주에 온 지 7시간도 채 되지 않은 외국관광객들이 이 지역에 왔다가 벌금을 문 일이 있었다며 이로 인해 업소들의 매상에도 큰 손실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브리즈번 시의회는 이에 대해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이고 있다. 성명을 통해 시의회는“이는 브리즈번을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약속이다. 쓰레기는 반드시 휴지통에 버리고 길에 버리지 않는 올바른 행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벌금 징수원들이 유흥가 지역을 경찰과 함께 순찰하는 것은 벌금 부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른 문제들도 단속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브리즈번 쓰레기 무단투기 벌금스티커 발부 건수
시 전체포티튜드 밸리
2014/15년11,5975,851
2015/16년8,8695,424
2016/17년8,7135,891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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