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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턴불총리, 유권자 표심겨냥 중산층 감세 암시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11-24 20:28
조회수
299

호주전경련(Business Council of Australia)의 모임에 참석한 턴불총리는 다음 연방 총선이 열리기 전에 중산층 소득세가 감세될 수도 있다는 암시를 했다.

어제 저녁 전경련에서 연설중 그는 이와같은 소득세 감세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호주의 중산층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재무장관 및 각료들과 더불어 열심히 논의중이다. 또한 예산흑자에 대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본다.”라고 그는 말했다.

연소득 $87,000 이하 소득구간의 소득세율은 32.5 퍼센트이며 연소득 $180,000까지는 최고 37 퍼센트의 소득세를 낸다. "호주의 한계세율은 너무 높으며 세율등급의 점진적 상승이 계속 어려움에 봉착해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라고 그는 말했다.

높은 세율로 인해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벌칙을 주는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소득세 감면에 대한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않았다. 다만 다음번 예산발표까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다루겠다고만 밝혔다. 다음번 예산발표 때, 이에 대한 세부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한 각료는 말했다.

한편 야당대표 빌 쇼튼은 총리의 이 발표가 머리에 떠오르는대로 내뱉는 즉흥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뉴스폴의 여론조사가 있기 일주일 전에 그것도 구체적 내용도 없는 감세발표를 한다는 것이 그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나 보다고 비난했다.

턴불총리는 2016년에 정부가 두 번째 최고세율구간 소득상한선을 높여 50만명 가량 해당 납세자들의 소득세 부담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보육과 민간의료보험 변화를 추진하여 국민들의 높은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재계 대표들에게 그는 모든 사업체들에 대한 법인세 감세를 정부가 밀고 나가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정부의 계획대로 법인세를 25퍼센트까지 낮추지 않고서는 선진국들 중 일본과 몰타만이 호주보다 법인세가 높은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의회에서는 연간 소득이 5천만불 이하인 사업체들에 한해서만 법인세 인하가 통과되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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