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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 운전중 문자사용 막기위한 안전캠페인 착수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12-01 18:55
조회수
189

NSW 주정부와 도로안전센터에서는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운전 중 주의산만이 정말로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작년 한 해 동안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적발된 인원은 거의 39,000 명 가량이었다고 밝혔다.

헤어드레서였던 20세 브룩 리차드슨은 2012년 출근길에 운전을 하며 문자메시지를 예약고객에게 보내 “오늘 예정대로 머리하러 오시나요?”라고 물었다. 당시 P자 면허를 소지했던 그녀는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 접경지역의 소도시 코브람에서 나무를 들이받고 결국 사망하여 다시는 출근할 수 없게 되었다.

브룩은 사고당시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상태에서 생애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녀의 엄마 비키 리차드슨씨는,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운전자가 사고 전에 보냈던 아주 평범한 마지막 문자메시지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절대 운전중에 메시지 보내는 행동을 하고싶지 않도록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 생생한 진실을 외면하고 있다. 순간의 만족감을 위해 그 순간 불필요한 행동을 하고있다. 다른 부모들이 나와같은 악몽을 겪게하지 말라.”라고 그녀는 말했다. 리차드슨씨는 딸의 사망 후 '운전 중 문자 하지 말라'라는 명칭의 재단을 설립해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젊은이들이 자신의 딸과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운전 중 문자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의 캠페인 재개를 돕고 있다. 귀가 길에 운전 중, “오늘 저녁 메뉴는 치킨이야?”와 같은 사소한 메시지 하나 보내는 것이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 이 캠페인은 강조하고 있다.

브룩의 사망 후에도 그녀가 살던 소도시의 젊은이들이 여전히 운전 중 문자 하는 것을 보는 일은 그녀에게 큰 좌절감을 준다고 리차드슨씨는 말했다. 그녀는 딸이 사망하기 1년 전쯤 딸의 친구 하나가 운전 중 문자사용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으며 그때 딸에게 절대 하지 말라고 일렀다고 말했다.

브룩은 그때 얼마간 운전대를 잡고서는 문자사용을 안하더니만 얼마 지나고부터 유혹을 못이기고 다시 문자사용을 시작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NSW주 멜린다 페이비 도로부 장관은 가장 위반을 많이 저지르는 연령층은 젊은이들이라고 말했다.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연령층에서 가장 위반사례가 높으며 지난해 이 연령층 13,790명이 적발되었다.”라고 페이비 장관은 말했다.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노령층은 위반률이 가장 낮았으며 18세에서 20세까지의 연령층이 두 번째로 낮은 위반률을 보여 지난해 단지 1,097 명 만이 휴대폰 사용법규 위반으로 기소되었다고 그녀는 밝혔다.

페이비장관은 뉴사우스웨일즈에서 최근 혁신적으로 시작된 캠페인, '휴대폰에서 손 떼'가 2013년에 시작된 바 있다고 밝혔다. 브룩의 엄마 리차드슨씨는 다른 부모들이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지 않도록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주운전이나 과속의 위험성을 알려 성공을 거둔 것처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운전 중 문자사용 위험성에 대해 더 많은 교육을 실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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