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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계약 종료 전, 더 좋은 조건으로 협상 강추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1-28 09:32
조회수
2305

대형사업체나 중소사업체들 모두 올해 급격하게 오른 전기요금을 감당해야 할 처지에 놓였으며 현재 이용중인 전기업체와 계약이 끝나기 전에 다른 여러 업체들을 알아보고 비교해서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로 바꾸라는 권고가 나왔다.

전기업체와의 계약을 갱신하려는 한 작은 사업체는 올해 전기요금이 킬로와트 당 20센트로 작년보다 두 배 가량 오른다는 사실을 알고는 가격협상에 나섰다. 바를 운영하는 업주 사이먼 와이팅씨는 킬로와트 당 16센트로 전기업체와 협상을 해서 결국 성사가 되었지만 작년에 비하면 아주 많이 오른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기요금 계약기간이 거의 만료될 때가 되었다며 새로운 가격을 제시하는 계약내용이 첨부된 이메일을 열어보는 순간 너무 놀라서 의자에서 떨어질 뻔 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인상이다.”라고 말했다.

대형사업체들도 전기요금 인상의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이다. JB 캐머론의 CEO 스티브 그리핀씨는 작년에 전기요금 재협상을 통해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이용해왔지만 계약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요금이 많이 오를 것을 염려하고 있다. 올해 전기요금이 10-15퍼센트 인상된다면 그로 인해 사업체의 운영비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고 그는 말했다.

발라라 상사(Commerce Ballarat) 조디 길레트 CEO는 모든 사업체들이 전기요금 재계약 통지서를 받고 놀라지 않으려면 계약만료 이전에 전기업체와 미리 협상을 하도록 권고했다. 그녀는 보통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할 때면 가격이 상당히 높게 인상되고 그 인상분을 보면 대부분의 사업주들은 놀랄 것이라며, 다른 여러 전기업체들의 요금을 알아보고 비교해볼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소형사업체들의 경우 전기요금이 인상되었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물건이나 서비스가격을 갑자기 그만큼 올리기는 힘들므로 결국 손해를 보게 되고 그 손실을 만회할 수 없어 사업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사업체들로 하여금 전기사용량을 평가하는 제도를 시행하여 지원금을 제공하며 사업주들에게 전기소비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있다. 이 제도의 코디네이터 로스 어빙씨는 어떤 사업체들의 경우 이 제도의 혜택으로 인해 상당한 액수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으나 정말로 필요한 것은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여 어떻게 하면 전기를 더 적게 사용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사이먼 와이팅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바의 모든 전등을 이미 LED 전구로 달았지만 바 운영에 필요한 중장비 기계들을 사용하는 데에 거의 모든 전기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돌리는 압축기와 맥주 디스펜서 등등의 기계가 거의 모든 전력을 소모하며 이런 기계들을 사용하는 한 다른 방법이 없다고 그는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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