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 내무장관, 이민자 숫자 줄일 가능성 시사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2-25 12:34
조회수
1853

호주 대도시의 주거, 교육, 교통문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호주로 처음 이민오는 사람들에게 시드니, 멜번 밖의 지방지역에 살 것을 권장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통합부서로 새롭게 출범한 호주내무부의 피터 더튼장관은 시드니와 멜번의 높은 인구문제를 감당할 수 없으므로 향후 이민자 숫자를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더튼장관은 2GB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국가적 관심사라면 이민자 숫자를 줄여야 하겠지만 현정부가 이미 100,000명까지 이민자 숫자를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의 이민자 숫자를 앞으로 더 줄일 수도 있겠지만 아직 정부에서 명확한 숫자까지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면서, “이민자들에게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으로 나가 살기를 권장해야 하며, 이민자 숫자를 줄이는 것이 국민적 관심사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국민들이 이 문제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반응이 있으며, 그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라면 또한 국가의 최대 관심사인 것이기도 하다. 정부는 국민 뜻대로 그렇게 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더튼장관은 또한 전국 각주를 다녀보면, 몇몇 주정부에서는 주도의 인프라 관리를 다른 주들보다 상대적으로 잘하고 있어서 과밀된 대도시 문제도 그 주에서는 문제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는데, 국가적 최대관심사 내에서 이민제도가 운영되어야 한다며, 우리사회에 공헌이 큰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게 될 사람들을 자신이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시드니와 멜번 등 대도시와 그 주변에 인구가 밀집되는 문제가 크기 때문에 인구를 분산시켜야만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또한 일부 지방지역과 도살업계 등에서 현지인들이 하지 않으려는 일자리에 임시인력이나 외국인 인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당 짐 몰란의원은 대도시의 이민자 숫자가 현재의 인프라나 문화적 측면에서 수용 가능한 용량을 넘어섰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그 한계에 도달하고 있으며 만약 이미 그 용량을 초과했다면 답이 없겠지만 우려가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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