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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대회 중 M1 속도제한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3-09 19:10
조회수
2242

커먼웰스 대회기간 퍼시픽 하이웨이의 속도제한을 10km 낮추는 것이 전체적인 운전시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으며 사실상 교통체증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을 이어주는 M1 고속도로의 속도제한변화는 지난 목요일부터 시행되었다. 커먼웰스 대회 교통계획의 일부인 이 속도제한에 의하면 이 고속도로의 몇몇 구간에서는 차량운행의 제한속도가 시속 90km로 낮춰진다.

이 구간으로 통근을 하는 운전자들 중 일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분노하며 그들의 출퇴근 운전시간이 심각하게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간선도로 및 교통부의 매트 롱랜드 대변인은 모두가 조금씩 천천히 운전하면 전반적으로 교통흐름이 더 빠르게 움직이게 된다고 말하면서, “반 직관적인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시속10km 가량 속도를 줄이면 사실상 교통흐름이 더 원활해 진다.”라고 언급했다.

퀸스랜드 공과대학(QUT) 교통사고 연구 및 도로안전센터의 너렐 하워스 교수는, 감속 주행하는 것이 M1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만든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교통체증은 교통흐름의 속도와 도로의 속도제한 간의 차이를 가지고 측정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의 인구증가로 인해 M1은 이제 고속주행용 도로라기 보다는 통근용 도로에 가깝다고 하워스교수는 말했다. 운전자들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달리다가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속수무책 커다란 파급효과가 일어나게된다고 했다.

“한사람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그 충격파가 도로 전체로 퍼진다. 그러한 충격파가 적을수록 사실상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추돌사고가 적게 일어남을 확인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모든 운전자들이 다 이러한 과학적 요소를 납득하고 지키지는 않는다. 속도제한을 지키지 않아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 그녀는 말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널리 퍼져있지만 속도제한의 과학적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라고 하워스교수는 말했다. M1 의 속도제한 변화시행은 4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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