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커먼웰스 대회 취재기자 사칭 인도인 브리즈번 공항에서 구금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4-08 11:07
조회수
1926

브리즈번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9명의 인도인들이 입국 목적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이들 중 8명이 골드코스트 커먼웰스대회 취재기자단이라고 말했으나 그 진술은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9명의 인도국적자들이 커먼웰스경기대회 취재기자단이라고 사칭하며 호주에 입국하려다가 브리즈번 공항 국경수비대에 의해 구금되었다.

호주국경수비대(ABF)는 방콕에 있는 항공사 연락담당관(ALO)에 의해 수상한 여행객들이 태국을 거쳐 호주에 입국할 것이라는 정보를 전달받았고, 호주연방경찰(AFP) 은 이들의 호주 밀입국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8명은 공항의 불법 이민자 수용시설에 구금되었으며 본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 이들 중 9번째 사람인 46세 라케쉬 쿠마르 샤르마씨는 서류위조혐의와 밀입국 주선혐의로 기소되어 목요일 오후 브리즈번 치안법원에 소환되었다.

법정에서 그에게 영어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이루어졌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의사소통을 위한 힌디어 통역관을 찾는 동안 그는 구금되었으며 4월 6일 보석신청을 위해 법정에 다시 서게된다.

호주연방경찰은 샤르마씨가 이 그룹의 호주행을 주선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커먼웰스 대회 참가단을 사칭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ABF의 퀸스랜드 지역사령관 테리 프라이스씨는 호주의 비자시스템 악용을 묵과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운동선수, 팀 관계자, 언론인, 응원단 등 대회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호주에 입국할 때 적법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라고 언급했다.

커먼웰스대회 관련 방문객들이 호주도착시 적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을 시에는 그들의 비자가 취소되어 되돌려 보내질 것이며 이는 호주 도착시 또는 호주행 항공편 탑승 이전, 모든 경우에 다 해당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해외의 주요 국제공항들에는 항공사 연락담당관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요주의 여행객들을 파악하여 그들을 제지시키거나 혹은 실시간으로 호주 국내의 동료들에게 정보를 보내준다.”라고 프라이스씨는 말했다.

퀸스랜드 경찰의 봅 지 부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수사에 대해 퀸스랜드 경찰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경찰과 호주국경수비대가 이번 사건을 맡아 수사중이며 퀸스랜드 경찰도 그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해 주었다.

그는 커먼웰스 대회 주최측과도 연락을 취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대회에 어떠한 위협도 없으며 오히려 시스템이 잘 작동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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