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골드코스트 캐러밴파크 재개발 계획에 불안한 주민들 위해 시의회에 돌직구 던진 주택부장관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6-09 08:18
조회수
1417

비밀리에 진행되는 재개발계획으로 인해 골드코스트의 한 캐러밴파크에 영구거주하는 80명 가량의 주민들이 퇴거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고 믹 드 브레니 퀸스랜드 주택부장관은 말했다.

골드코스트 시의회는 키라 비치(Kirra Beach) 캐러밴파크에 관광객용 객실을 더 확장하기위해 이 캐러밴 파크의 주민들, 일부는 30년 동안이나 거주해온 주민들에게 이사나가야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드 브레니 장관은 이 말을 믿지않고있다. 그는 “휴가기간 성수기의 숙박비 수익이 영구거주민들로부터 들어오는 렌트비 수익보다 사실상 더 큰 것같다. 시의회는 이 개발계획이 재정적 이득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밝혀야한다. 이 캐러밴파크 부지에 쇼핑센터나 그외 다른 개발계획이 있는건지 묻고싶다.”라고 말했다.

드 브레니 장관은 월요일 이 캐러밴파크를 방문하여 해당 거주민들과 한 시간여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거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널리 퍼져있었다며 그들 모두는 노인연금을 받는 고령자들로서 앞으로 어디에서 살아야할 지 심각한 고민들을 하고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들 중 다수는 평생 저축한 돈을 캐러밴 구입에 투자했거나 캐러밴파크에 영구히 살려고 투자했으며 다른 곳으로 가서는 살 곳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드 브레니 장관은 말했다. 그가 만난 거주민들 중 한 명은 베트남 참전용사로서 중병을 앓고있는 아내와 그곳에서 27년간 살고있으며, 아내는 이사를 감당할 만큼의 건강상태가 되지못한다고 밝혔다.

이 캐러밴파크 입주자협회의 일원인 로드니 파일링씨는 자신과 이웃들은 드 브레니 장관의 방문으로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상황을 앞서서 주도하는 사람이었으며 이곳 거주민들이 느끼는 심정에 대해 진정성을 보여주었다. 그의 바디 랭기지를 보면 이곳에서 일어나려는 일이 공정하지 않으며 그래서 그가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파일링씨는 말했다.

드 브레니 장관은 골드코스트 시의회에 서한을 보내어 이 개발건에 대한 자초지종을 묻고 캐러밴파크 주민들이 남은 기간동안 그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골드코스트 시의회는 이 캐러밴파크를 관광숙소 이외에는 그 어떤 용도로도 개발할 계획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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