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여성, 파트너 살해후 토막내고 불태워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8-09 11:38
조회수
1458

50대女 차로 남편 치고 18세女 인도 유학생 살인
부인과 언쟁후 걸어서 귀가하던 남편 뺑소니차에 숨져


2자녀를 둔 퀸스랜드주 이혼녀 린디 윌리엄스(60.선샤인코스트)가 사실혼 관계의 파트너를 살해하고 시신을 톱으로 토막내 투기, 불태운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고 지난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브리스번 북부 모어튼베이에서는 50대 사실혼 부부가 언쟁 끝에 술취한 부인이 차로 남편을 치어 숨지게 하는가 하면 멜번에서는 18세 여성이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인도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NSW주 센트럴 코스트에선 집 근처 RSL클럽에서 부인과 격한 언쟁을 벌인 후 혼자 걸어서 귀가하던 남편이 뺑소니차에 치여 숨지는 비극도 펼쳐졌다.

윌리엄스는 지난 2013년 9월 선샤인 코스트 집에서 파트너 조지 저빅 씨와 싸우다가 살해한 후 버닝스로 가 전기톱을 구입, 그의 시신을 토막냈으며 얼굴 없는 몸통을 비닐과 타월로 싸서 80km 떨어진 김피 근처 도로변에 버리고 불태운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는 파트너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해외여행을 간 것처럼 그의 친구과 가족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그의 이메일과 전화 계정을 이용, 그가 살아 있는 것처럼 메시지를 보내는 등 10개월 동안 사건을 은폐해 오다가 2014년 7월 경찰이 그를 찾으러 오면서 들통이 났다. 그동안 그녀는 그의 돈을 쓰면서 그를 험담하기도 했다.

그녀는 정당방위와 함께 우발적인 살인을 주장, 2주간의 배심재판 끝에 지난 26일 유죄평결을 받고 27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저빅 씨의 머리와 두 손, 두 팔은 발견되지 않았다.

브리스번의 퀸스랜드주 대법원 피터 플래너건 판사는 "내가 가장 마음 아프게 생각한 것은 피고인이 그의 가족과 전 파트너들, 친구들에게 행한 거짓말들이며 여기엔 무정함이 있다"고 지적하고 "시신을 톱으로 토막낸 것은 누가 봐도 가공할 행위"라고 말했다.

판사는 그녀의 살인죄에 종신형, 시신훼손죄에 법정 최고형인 2년형을 선고했다. 그녀는 이미 3년을 복역해 나이 76세가 되는 2034년에 가석방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지난 28일 저녁 7시경 모어튼베이 와무란에서 50대 사실혼 부부가 언쟁 끝에 부인이 승용차로 파트너를 치어 숨지게 했다. 그녀는 경찰이 도착했을 때 알코올의 영향을 받는 상태였으며 29일 체포, 조사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6시20분경 퀸스랜드 중부 글래드스톤에서는 63세 남성이 다른 남성과 언쟁을 벌이다 한 여성의 차를 몰고 피해자를 쳐서 차 밑에 갇히게 했으며 차주인이 시동키를 뺏으려 하자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피해자는 발목 골절, 골반 골절 가능성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해자는 자동차 위험운전에 따른 중대한 신체상해, 자동차 불법사용, 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8일밤 센트럴 코스트에서는 버지워이에 사는 3자녀의 아버지인 아담 비티(41) 씨가 RSL클럽에서 부인과 언쟁을 벌인 후 혼자 걸어서 귀가하다가 뺑소니차에 치여 숨진 지 15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인은 남편이 귀가하지 않자 백방으로 알아보는 등 수색에 나섰으나 29일 오후에야 시신이 발견됐다. 남편은 차에 부딪혀 도로변 가드레일 너머 수풀 속으로 퉁겨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발견 후 뺑소니차의 43세 여성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와 함께 멜번 북서부 선베리의 18세 여성은 지난달 23일 자기 집에서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25세 인도 유학생을 공격, 치명상을 입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유학생은 회계학을 공부하기 위해 4년전 학생비자로 호주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호주온라인뉴스, 비전위클리뉴스는 호주온라인뉴스의 공식협력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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