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QLD, 중국유학생 급증과 동시에 중국인 부동산투자자도 급증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7-03 12:50
조회수
1702

퀸스랜드에서 중국인들의 부동산투자가 급증하고있으며 동시에 중국유학생들의 퀸스랜드 내 대학등록율도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있다.

외국인소유토지 등기기관(Foreign Ownership of Land Register)으로부터 공개된 데이타에는 2016/2017회계년도 동안 중국인투자자들이 퀸스랜드에서 부동산투자로 15억불 가량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그보다 2년전의 8억 7200만불이었던 수치보다 더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 투자금 중 거의 모두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지역의 부동산 구매에 쓰여졌으며 2016/17회계년도말에 중국인 소유하에 있는 토지는 모두 6,000 구획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3월에 퀸스랜드에서 학생비자를 소지한 채 대학에 등록한 중국국적자는 21,509 명으로서 퀸스랜드주 해외유학생 전체 수치의 4분의 1 가량을 차지하고있다. 연방정부가 공개한 이 수치는 중국유학생들의 호주내 대학등록율이 2015년 이래 매년 3,000 명 가량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리즈번의 부동산 중개사 로빈 유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거의 대부분의 동양계 고객은 호주거주자들이지만 일부는 중국에서부터 들어와 부동산을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이라고 말했다. 브리즈번에 부동산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단지 유학생을 위한 집이나 투자를 위해서만이 아니고 자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유로도 구매한다고 언급했다.

해외의 중산층, 특히 중국인들 중에 그런 선택을 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매우 안전하고 좋은 환경이나 라이프스타일 등, 중국에서는 어딜가도 그런 조건의 부동산을 살 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퀸스랜드 부동산협회의 안토니아 머코렐라 대표는 중국인의 부동산투자가 교육과 연관되었다는 일화가 있지만 이에 관한 데이타는 충분치가 않다고 말했다. “자녀를 호주로 유학보내고 싶어하는 중국가정이 많으며 그들은 자녀들이 자신이 소유한 집에서 살며 유학생활 하는 걸 선호한다. 그러나 그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해외투자자가 호주의 주거용 부동산을 구매할 경우 외국인투자심의기구(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에서 보통은 신축부동산만을 구매하도록 허가하지만 만약 빈 땅을 구매했을 경우에는 4년내에 건축을 완공하도록 요구하고있다. 외국인들에게는 기존에 건축되어있는 부동산을 살 수 없도록 규제하지만, 유학생과 같은 임시거주자들의 경우는 이사나가는 시기의 3개월 이내에 매각할 경우에 한해서 부분적으로 허용되기도 한다.

외국인소유토지 등기기관에 따르면 지난 회계년도에 외국인투자자들은 퀸스랜드에서 총 40억불 이상의 돈을 들여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다음으로 퀸스랜드에 많은 부동산을 사들인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5억8백만불), 한국(2억2천만불), 홍콩(2억 1600만불), 그리고 독일(2억 3백만불) 순이었다. 이 밖에도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져시(Jersey), 리히텐슈타인,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에서 온 투자자들 또한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에 2억9500만불을 들여 부동산들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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