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독일 백패커, 브리즈번 도심에서 흉기찔려 살해당해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10-13 16:21
조회수
392

브리즈번에 도착한 지 3주도 채 안된 독일 백패커가 브리즈번 도심의 호스텔 근처에서 친구와 함께 걸어가다가 한 차량의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싸우던 중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인 33세 남성 제이미 색슨은 독일 백패커 도미닉 슐츠에 대한 살해혐의로 기소되었다. 지난 금요일 새벽 4시경 숙소로 가기위해 브리즈번 페트리 테라스의 밀튼로드를 친구와 함께 걷던 슐츠씨는 시내쪽을 향해 운전중이던 녹색 홀덴 바리나 차량에 거의 치일뻔했다. 당시 차안에는 운전자 남성과 함께 조수석에 한 여성이 타고 있었으며 운전자 색슨씨와 슐츠씨는 시비가 붙어 언쟁을 벌이다가 몸싸움으로 번졌고 색슨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와 등을 여러 차례 찔렸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의료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슐츠씨는 위독한 상태로 로열 브리즈번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곧 사망했다. 슐츠씨와 그의 친구는 근처 백팩커 호스텔에 묵고 있었으며 밤새 놀다가 새벽에 숙소로 돌아오던 중 길을 건너다가 색슨씨의 차량에 치일뻔하자 시비가 붙은 것이었다.

슐츠씨를 흉기로 공격한 후 색슨씨는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현장은 브리즈번에서 백패커들의 숙소가 모여있는 곳에서 불과 몇백미터 떨어져 있다. 한편 이 사건의 소식이 전해지자 그 일대 호스텔에 묵고 있는 외국인 백패커들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브리즈번에서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목소리를 내자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퀸스랜드 주총리는 여행자들의 안전에 대해 안심시키고자 다음과 같이 말했다. “퀸스랜드는 여전히 여행하기에 가장 안전한 지역들 중 한곳이다. 우리 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가 그 증거이며 작년 한해 13퍼센트 이상 관광객이 늘었다.” 라고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otal Reply 0Count

©2014-2017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