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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호소 소비자 기만하는 제약회사 소비자위원회 기소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7-12-15 21:30
조회수
226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는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노바티스(Novartis)를 연방법원에 제소하며 이 업체들이 통증완화제품을 마켓팅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을 기만하고 호도하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 이하 위원회)는 이 제약업체가 일반 볼타렌 크림과 똑같은 성분임에도 더 비싼 볼타렌 오스티오 젤(Voltaren Osteo Gel)을 사도록 고객을 호도했다고 주장하며 연방법원에 이 회사를 제소했다. 위원회의 로드 심스위원장은 이 두 가지 제품에 통증과 염증을 경감시키는 똑같은 유효성분이 똑같은 함량 들어있다고 말했다. 볼타렌 오스티오 젤이 마치 일반 볼타렌과 달리 관절염 치료에 더 효과가 있는 것처럼 고객들을 호도하여 구매하게 했으나 사실상 그렇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두 가지 제품 모두 관절염 및 다른 여러 가지 통증에 똑같이 효과가 있으나 소비자들은 보통 볼타렌보다 33센트 더 비싼 $7.50를 내고 볼타렌 오스티오 젤을 구입했다고 심스위원장은 말했다. “GSK와 노바티스는 두 제품이 마치 서로 다른 것처럼 의도적인 마켓팅 전략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을 호도했다. 이러한 소비자 기만행위는 특히 우려되는 부분이며, 이전에 뉴로펜 제조사가 이와 비슷한 소비자 호도행위로 심각한 벌금형을 받았던 경우와 비슷하다.”라고 그는 말했다.

올 3월에 GSK는 오스티오 젤의 포장을 수정하고 볼타렌과 똑같은 성분이라는 문구를 써넣었으나 위원회는 수정된 포장도 역시 소비자를 호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위원회는 2016년 12월 진통제 뉴로펜 제조사인 레킷 벤키저사에게 6백만불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연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었으며 사측은 170만불의 벌금만을 냈고 위원회의 항소로 결국 벌금은 6백만불로 인상되었다. 또한 이 회사는 위원회의 법정비용까지 지불하도록 명령받았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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