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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BS 통계, 호주를 떠나는 국민 수치 사상 최고 수준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7-03 12:46
조회수
1195

호주통계청이 내놓은 가장 최근의 데이타에 의하면 2017년말 3개월 동안 거의 85,000 명 가량의 국민들이 공식적으로 호주를 떠났으며 이는 2016년 같은 시기 9,000 명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이다.

호주통계청(ABS)이 내놓은 새로운 데이타에 의하면 내국인들이 호주를 떠나는 수치가 사상 최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말 3개월 동안 거의 85,000 명 가량의 국민들이 공식적으로 호주를 떠났으며 이는 2016년 같은 시기 9,000 명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가를 가져온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호주통계청은 지난 16개월 중 12개월을 호주에서 거주했던 호주유학생들이나 외국인 취업자들과 같은 임시비자 거주자들이 이 수치에 포함되는 것으로 집계했다. 호주통계청의 인구통계학 디렉터인 앤서니 그럽씨는 이번에 발표된 예비통계에서 유학생들이 귀국을 위해 호주를 떠나는 수치가 상당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호주를 떠난 국민들 중 3분의 1 가량은 해외로 이주를 한 것이며 이들중 절반 가량은 유학생, 워홀러, 457비자 소지자 등 임시비자 소지자들로서 비자가 만료되어 호주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맥쿼리대학의 인구통계학자 닉 파교수는 이렇게 호주를 떠나는 수치가 증가한 것이 학업을 마친 유학생들 숫자가 늘어났음을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정확히 단정하기에는 너무 이른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호주에 도착한 임시거주자들이 증가했었고, 장기체류를 위한 입국자와 출국자 수치 사이에 약간의 불균형 추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교육부가 발표한 수치는 유학생들의 학교등록이 5년전 300,000 명 가량이었으나 지난 2월 540,000명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주고있다. 호주를 떠나는 인구가 증가하는 데에는 또다른 원인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파교수는 추측했다. 그는 “과거 457비자가 영주권으로 이어지던 제도가 바뀌면서 호주체류가 더이상 힘들어진 외국인기술자들이 더많이 호주를 떠나는 것도 원인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주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외국인 기술비자 직업군이 작년 4월에 대폭 축소되는 등 대규모 이민개혁이 있었다. 정부는 2017/2018회계년도 영주권 쿼터를 20,000 명 가량으로 축소했다. 2017년 말 호주를 떠나는 인구가 예년보다 증가했지만 호주인의 순수 해외이민 수치에 있어서는 2016년과 비교했을때 약간 감소했다. 지난해 호주를 떠나는 인구보다 240,000 명이 더 호주에 들어와 살고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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