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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 고객이 사인하지도 않은 콘텐츠요금 부과 $10 m 벌금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5-06 08:41
조회수
885

100,000 가량의 텔스트라 고객들은 본인 동의도 없이 프리미엄 다이렉트 빌링(PDB) 이라는 온라인 서비스가 휴대폰에 기본설정으로 되어있는 사실도 모른 채 이 서비스요금을 부당하게 부과받아왔다.

자사의 휴대폰고객들이 알지도 못하고 동의하지도 않은 온라인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해 요금을 부과한 텔스트라가 연방법원으로부터 1천만달러의 벌금형을 받았다.

PDB 서비스는 텔스트라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구글 플레이 등과 같은 보통의 구입경로가 아닌 제3의 콘텐츠 개발자로부터 게임, 벨소리, 디지탈 콘텐츠 등을 구입하도록 허용하는 서비스이다. 그러나 텔스트라의 PDB 서비스 구독자들은 자신이 가입했는지 조자 모른 채, 또는 무심코 그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요금을 부과받았다.

일부 텔스트라 고객들은 심지어 다른 사람의 휴대폰 번호와 연관된 온라인 서비스에 대해서도 요금이 부과되었다. 2013년부터 2016년 까지 3년동안 텔스트라로부터 새로운 전화번호를 받은 텔스트라 고객들은 이 전화번호의 이전 사용자가 구입했던 이 온라인 PDB 콘텐츠에 대해서 요금을 부과받았다.

지난 3월 ACCC는 텔스트라를 연방법원에 제소했고 텔스트라 는 회사측이 고객들을 호도하고 기만하는 표현을 사용했음을 시인했다. 텔스트라는 고객들의 계정에 PDB콘텐츠가 기본설정으로 되어있던 것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지 않았다. 텔스트라가 선고받은 벌금은 지난해 10월까지 PDB 서비스로 인해 회사측이 올린 6천백만 7천달러 매출에 비하면 한 조각에 불과하다.

재판부는 텔스트라가 각각의 고객들에게 얼마씩 부과했는지는 밝혀낼 수 없었지만 회사측의 거짓되고 기만된 표현으로 인해 전체 피해고객들로부터 총 2억불 가량의 이익을 올렸음을 확인했다. 2013년 이래 텔스트라가 제공한 약 3백만개의 전화번호 서비스가입자에게 실제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텔스트라의 이런 부정행위가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텔스트라의 고위급 경영진에서도 PDB 를 무력화하여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전 과정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이번 문제에 대한 해결의 한 방안으로 텔스트라는 PDB 서비스를 완전히 중지하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피해자들이 수백만불에 해당하는 추가 환불을 받을 수도 있을거라고 ACCC는 밝혔는데 그 예상 환불액이 최소 5백만불 가량 될 것으로 텔스트라는 추산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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