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7.5m당첨금 페이스북 로또사기 피해자 수십명 속출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5-13 07:56
조회수
1636

750만불의 당첨금을 준다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페이스북 로또사기로 인해 30명 가량의 퀸스랜드 주민들이 수천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퀸스랜드 경찰은 가장 최근 일어난 이번 사기사건이 아주 진짜처럼 보이는 페이스북 상표의 신용카드를 피해자들에게 보낸 경우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 된 상태에서 페이스북 직원이라고 사칭하는 사람으로부터 750만불의 당첨금이 걸려있는 페이스북 로또라며 수령을 권유하는 식으로 이 사기사건은 시작되었다.

피해자들은 이 당첨금을 받기위한 행정 수수료 또는 이체비용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지불하도록 요청받는다. 피해자들이 이렇게 지불한 액수가 수백 혹은 수 천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할부금 명목으로 요구받았을 수도 있다고 경찰은 말했다. 그리고 나서 범인은 페이스북 상표의 신용카드를 보내며 이전에 지불한 비용 이외에 추가로 $7,500를 더 낸 후부터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이 다 끝난 후에 확실하게 상금을 받게된다는 말을 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퀸스랜드 경찰의 금전 및 사이버범죄 수사단 멜리사 앤더슨 수사관은 실제로 페이스북 로또나 페이스북 신용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피해자들은 $7,500 와 할부금 명목의 비용 또는 행정수수료 명목의 비용 등을 사기당했다. 우리사회의 취약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또다른 유형의 사기범죄이다.”라고 밝혔다.

앤더슨 수사관은 가장 최근의 피해자가 이 로또사기로 $100,000 이상을 사기당했으며 경찰은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말했다. “반드시 자신의 개인정보를 잘 관리하고 전화나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자신이 로또 티켓을 구매하지 않은 이상 로또에 당첨되는 일은 없다. 그리고 사실이라고 믿기에 너무 좋은 조건이라면 그건 100퍼센트 사실이 아니라고 믿으라.”라고 앤더슨 수사관은 말했다.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들
• 웹 상에서 모르는 사람이 돈을 요구하는 경우
• 상금이나 기타 당첨금 등의 수령 명목으로 돈을 선불로 요구하는 경우
• 페이스북 계정을 나가 다른 이메일 등으로 대화를 하자고 하는 경우
•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이 친구나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경우
• 틀린 스펠링 또는 문법실수가 있는 메시지를 받는 경우
• 확인되지 않은 대기업, 단체, 정부기관 등을 사칭하는 웹 페이지 주의
• 상금을 수령하라는 웹 페이지로 안내하는 사람이나 인터넷 계정 주의

시드니에 거주하는 테리 니콜스씨는 지난 주말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US 150만불의 페이스북 로또에 당첨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기엔 너무 좋은 조건의 사기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 그는 사기꾼을 되려 골탕먹이기 위해 그가 요구하는대로 해주는 척하면서 가짜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다. 그 후에도 니콜스씨에게 이메일을 계속 보내며, 속아넘어간 그가 상금수령을 위한 이체비용 US100불에 달하는 돈을 보낼 것으로 기다리고 있을 사기꾼에게 그는 답장을 끊었다. 그리고는 사기꾼의 이메일 주소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의 사기피해전담팀(Scamwatch)에 보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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