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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작데이 101주년 기념식 세계 곳곳에서 진행

호주뉴스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6-04-27 16:36
조회수
3231

호주의 현충일인 앤작데이(4월 25일)에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 그리고 1차세계대전 당시 격전지였던 터키와 프랑스에서도 거행되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경의를 표했다.

세계1차대전 당시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ANZAC)이 터키의 갈리폴리 항구에 상륙한 지 101주년을 맞는 이번 앤작데이 새벽 동틀녁에, 전국에서 거행된 앤작데이 새벽추모식(dawn services)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고 이후 전국 대도시의 주요도로에서 거행된 참전용사들의 거리행진을 보기 위해서 더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말콤턴불 총리와 빌 쇼튼 야당대표는 캔버라에서 거행된 앤작데이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100여년전 오늘, 고향에 있던 호주인들이 앤작연합군을 결성하여 멀고도 먼 전장으로 나가 영국, 프랑스 전우들과 더불어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끔찍한 희생을 당했다. 또한 그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희생을 치른 터키의 전몰장병들 또한 추모한다.”라고 턴불 총리는 말했다.

그는 또한 전세계가 현재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며 국내와 해외에서 다양한 각도로 이슬람 국가의 테러위협에 맞서 싸우는 것이 현재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말했다.

올해는 앤작데이 거리행진이 처음 시작된 지 정확히 1세기가 되는 해이다. 시드니, 퍼스, 호바트, 다윈, 브리스번, 멜번, 애들레이드를 포함한 각 주요 도시에서 거리행진을 하는 참전용사들을 보기 위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국기를 흔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폴 드 저시 퀸스랜드주 총독은 브리스번의 앤작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현재 해외에 파병되어 있는 2200명의 호주군인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했다.

캔버라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550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새벽추모식에 참석하여 전몰장병들을 추모하였고 멜번에서는 40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베트남전 참전용사들과 더불어 새벽추모식에 참석하여 베트남전 당시 롱 탄 전투 50주년을 기념하였다.

애들레이드에서는 남호주 앤작데이 위원회 의장인 이앤 스미스씨가 기념연설을 통해 올해 갈리폴리 상륙 101주년 기념은 전쟁의 비극을 반영시켜주는 커다란 예라고 말했다.

태즈매니아와 다아윈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벽추모식이 열렸고 참전용사들의 거리행진을 구경하러 수많은 시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왔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email protect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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