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브리즈번 산책전용로 차량 침범, 무면허에 음주까지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1-28 09:24
조회수
1967

행인들에 대한 차량돌진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브리즈번시의 결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많은 인원이 운집하거나 보행자들이 많은 지역에 대한 사건사고 위험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당국은 계속해서 방법을 찾고 있다.

화요일 저녁 7시경 쿠릴파 파크웨이의 자전거 및 산책전용로를 따라 차를 몰고 들어온 이 여성의 무모한 행위로 인해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녀는 곧 경찰에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경찰은 이 여성이 브리즈번에서 1시간 가량 서쪽으로 들어간 앳킨슨스 댐으로부터 차를 몰고 이 곳으로 왔으며, 퀸스랜드 주립도서관과 아트 갤러리 근처의 이 산책로에는 그 당시 자전거를 탄 사람들과 산책객들이 많아 매우 붐볐었다고 전했다. 어떻게 차량을 가지고 이 산책로에 진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산책전용로는 40미터 길이이며 이 여성의 차량은 그 중간지점쯤에 세워져 있었다. 산책객과 자전거탄 사람들은 경찰이 이 차량을 근처 드라이브웨이를 통해 치우는 동안 멈춰서야만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혈중알콜농도가 0.153으로 기준치보다 세배 이상이나 높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미등록차량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브리즈번 치안법원에 소환통보를 받았다. 차량진입방지용 콘크리트 구조물들이(bollards) 이 산책로 부근 사우스뱅크의 문화예술지구내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음에도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 후 브리즈번 시의회는 특별한 보안방안에 대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보안업체의 한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행인들에 대한 차량돌진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브리즈번시의 결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많은 인원이 운집하거나 보행자들이 많은 지역에 대한 사건사고 위험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당국이 계속해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브리즈번시의 위탁보안업체 담당자 퍼거스씨는 말했다.

각종 행사들이 이루어지는 브리즈번 강가의 사우스뱅크가 그 근접성으로 미루어 가장 보안에 중점을 두는 지역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콘크리트 구조물 설치와 같은 방법은 단기적이고 임시방편적인 보안대책이며 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하는데 있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거슨씨는 시당국에서 쿠릴파 파크웨이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이미 설치했음에도 이번 사건을 통해 결코 이것이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은 도시미관상으로나 도시의 분위기를 위해서도 좋지 않으므로 시의회가 도시건축적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만약 비슷한 무게의 콘크리트 재질이라면 화초를 심은 화분들이나 동상 등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을 대체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Total Reply 0Count

©2014-2018 Vision Weekly News all rights reserved.

Log in with your credentials

or    

Forgot your details?

Create Accou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