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브리즈번 휘발유 $1.50까지 인상, 시드니보다 비싸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1-28 09:33
조회수
1870

지난 12월 RACQ 는 독립주유업체 퓨마(Puma)와 협약을 맺고 자사의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이 주유업체에서 주유할 경우 리터 당 4센트씩 할인을 받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었으며 지금 시행 중이다.

퀸스랜드 주총리는 대형 주유업체들이 이번 주 학교들의 새 학년 시작에 맞춰 리터 당 20센트 가량 은근슬쩍 올린 행위에 대해 비난했다. 브리즈번의 휘발류값은 새 학기 첫날인 월요일에 가격사이클의 가장 비싼 지점인 리터 당 $1.50 까지 치솟았다. 가격비교 사이트 모터마우스에 의하면 브리즈번의 무연휘발류 평균가격은 리터 당 $1.49 로서 시드니 평균보다 12센트나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브리즈번에서 무연e10 휘발류(보통 무연휘발류와 에탄올 혼합류) 평균가격은 리터 당 $1.46, 디젤은 $1.38 그리고 LPG 는 85센트였다. RACQ 의 르네 스미스 대변인은 대형주유업체들에서 이유없이 높은 가격을 받을 경우 운전자들이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은 주유가격이 비싼 경우 조금만 채워 넣고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스미스씨는 조언했다.

호주편의점 및 주유소협회의 마크 맥켄지 CEO 는 이번의 가파른 가격인상이 브리즈번의 보편적인 한 달 주기 가격사이클이라고 말했다. 주유업체들 간에 경쟁을 위해 가격이 가장 싼 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서 30일- 40일 간격으로 그 주기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운전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면에서 보자면 콜스와 BP주유소가 최악의 주유업체들이라고 스미스씨는 말했다. 주유가격을 비싸게 받는 주유소를 가능한 기피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주유가격이 싼 독립주유업체들을 지원하라고 그녀는 권고했다.

애나스타샤 팰러셰이 주총리는 대형주유업체들의 폭리를 비난하면서도 대형업체들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RACQ의 주장을 지지하는 것은 꺼려했다. 그녀는, “보이콧하는 것은 운전자 개개인의 결정에 달린 것이지만 주유가격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꼭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새 학년이 시작되는 연중 특정한 시기에 주유가격을 대폭 올리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부당한 행위이다”라고 말했다.

팰러셰이 주정부는 또한 주유소들이 할인가격이 아닌 실제가격을 게시하도록 하고 있다. 주유소협회 맥켄지씨는 주유소들이 가격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며 오늘은 시드니보다 브리즈번의 주유가격이 비싸지만 일주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소비자위원회(ACCC)는 브리즈번에서 중소독립주유업체들의 경쟁력이 부족해서 이로 인해 운전자들이 대형업체들로부터 비싼 가격에 주유하게 되는 경우가 시드니,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었다. 이러한 경쟁력 부족으로 인해 브리즈번의 운전자들이 타도시 운전자들보다 주유비로 연간 5천만불을 추가로 더 지불했다는 사실을 지난 10월 ACCC가 밝혔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황유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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