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 신재생에너지 2020년까지 3만3천GWh로 끌어 올린다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3-25 07:49
조회수
1851

수력발전 45.9% 풍력발전 30.9% 태양광 발전 15.3% 비중 차지

호주는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최소 3만3천GWh까지 증대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호주는 지난 2014년 연립정부의 전임 Abbott 총리의 탄소세 폐지 결정과 RET(Renewable Energy Target) 감축과 연관된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결국 2015년 재생에너지 부문 대규모 투자실적은 저조했다.

그러나, 호주는 MRET 제도 도입 이후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석탄화력 발전이 가동 중지되거나 퇴출되고 있다.

해외환경통합정보시스템의 '호주,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시장 동향'에 따르면 호주는 석탄, 천연가스, 우라늄 등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에너지 및 자원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1997년 교토의정서 의무이행 대상국으로 지정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을 체감한 호주는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특정연도까지 신재생전력생산량 목표를 설정한 뒤 신재생인증서(REC) 거래시장을 도입했다.

호주는 세계에서 햇볕이 가장 강한 지역의 하나로 정부정책 지원 및 계통연결 인프라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태양광발전을 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국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풍력발전은 호주 연간 전체 발전량의 약 4%를 차지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에서는 수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약 26.6%를 점유하고 있다.

불확실한 RET법안 유지 가능성과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주변지역민의 반발 등이 거세지면서 화력에 이어서 가장 저렴한 발전원임에도 불구하고 풍력발전의 성장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바이오에너지 발전은 일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는 다르게 건설 후에도 원료 공급 및 가동에 인력이 필요해 고용효과가 큰 산업이다. 호주 정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호주 정부가 바이오에너지 발전육성을 적극 장려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목표(RET)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호주 내 SA 주는 신재생설치 속도가 가장 빠르고 2001년 이후 가장 많은 용량 도입 및 계획 대비 신재생발전량 목표를 조기 달성해 최근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 포함이 되지 않는 수력발전은 45.9%로 가장 크고, 풍력발전 비율은 30.9%를 차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이 약 140만 가정에 설치돼 15.3%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매스 발전은 전체 발전량에서 1%, 신재생에너지 발전만을 보았을 때 7.6% 수준이다. 신재생에너지 중 수력을 제외할 경우 풍력, 태양광에 이은 제3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태양광과 풍력은 Grid Parity(신재생에너지와 기존 화석에너지 발전단가 균형) 도달했으며 중소규모 설비는 요금절감과 잉여전력에 대한 FIT 지원금 수령, REC 판매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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