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 전 공항에 신기술 이용한 보안검색 강화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6-03 07:41
조회수
1867

호주의 모든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해 더욱 복잡해진 검색시스템을 소개하는 4개년 보안검색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호주 도착 승객들은 한층 강화된 보안심사를 받게된다.

피터 더튼 내무부장관은 국제선 및 국내선 공항에서 승객들과 그들의 수하물은 새로운 검색기술로 보안심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보안검색 방법에는 바디 스캐너, 그리고 고도화된 엑스레이 장비 등이 포함되는데 호주의 주요공항 및 시골지역의 공항들에서도 실시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했던 시골지역의 공항들은 재정적 지원을 받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량 20톤 미만의 항공기 탑승 승객들에 대해서는 보안검색이 의무사항이 아니라서, 가령 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이 주요 대도시에 도착할 경우에도 보안검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부 시골공항들에서는 중대형 항공기가 운항될 때 항공기에 검색장비를 같이 공수해와서 승객들에 대한 검색을 실시하는가 하면, 같은 공항이라 할지라도 소형항공기가 도착하는 경우에는 검색이 실시되지 않아왔다.

호주 각 공항들마다 연방경찰의 대테러전담반 소속요원들이 추가로 더 배치될 예정이며 전술정보를 제공할 50명의 추가요원들 및 공항의 검색대 직원들을 교육시키는 추가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튼장관은 “호주연방경찰이 국경검색권한을 부여받아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신원체크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법안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 19곳의 주요 국제공항들에서 호주국경수호를 위한 항공연락담당관들(ALOs)의 활동을 2년 이상 지속시킬 수 있도록 690만불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항공연락담당관들은 서류검증, 타인의 이름사칭 감식, 그리고 승객에 대한 탑승여부 평가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고도의 기술을 갖춘 인력이라고 더튼장관은 말했다. 그들은 승객에 대한 평가내용과 호주입국조건에 대해 항공사와 현지 지방정부에 현장조언을 해준다. 지난 5년간 이들은 가짜이름이나 위조여권을 가지고 호주행 항공기에 탑승을 시도했던 1,000 명 이상의 승객들을 저지시킨 바 있었다고 더튼장관은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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