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인도판 우버' 올라, 호주에서 우버 라이벌로 부상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3-25 07:43
조회수
1776

호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인도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올라(Ola) 소개 이미지


인도의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올라(Ola)'가 호주에서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Uber)'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18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올라는 2월 호주 퍼스에 서비스를 시작해 3월 시드니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올라가 인도 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건 호주가 최초다. 올라가 호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우버의 막강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라의 첫 번째 해외 진출 무대는 호주다. 2월 말에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올라는 운전자에게 우버에 비교해 적은 수수료를 매긴다. 올라는 현재 운임의 7.5%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올라는 수수료를 15%로 인상할 예정이지만, 우버의 수수료(25%)에 비교해서는 낮다. 우버 기사는 한 시간에 30호주달러를 버는 데 반면 올라 기사는 한 시간에 39~50호주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주 현지에서 올라 운임은 우버에 비교해 싸다. 현재 올라가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라 고객은 NYT에 "올라가 무료 서비스 등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어 올라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호주에 인도 출신 인구 비중이 높다는 것도 올라가 우버에 위협적인 상대인 이유 중 하나다. 2016년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호주 인구의 1.9%에 해당하는 2400만명이 인도 출생으로 나타났다. 인도 이민자의 자녀까지 합하면 이 수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드 로어스하임 우버 호주 및 뉴질랜드 총책임자는 NYT에 "우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경쟁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라는 지금까지 호주에서 7000명의 기사를 모았다고 발표했다. 호주 내 우버 기사는 8만2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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