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호주대표팀 사커루즈 특별유니폼 선물받은 교황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7-03 12:40
조회수
1168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고전으로 인해 호주대표팀은 새로운 팬 한 명을 더 확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프란치스코교황이 이제 자신만의 사커루즈 맞춤 유니폼을 입고 호주팀을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총독 피터 코스그로브 경은 바티칸에서 아르헨티나 태생인 교황을 알현하고 '성부(Holy Father)' 라고 등에 새겨진 사커루즈(Socceroos) 맞춤유니폼 셔츠를 그에게 선사했다. 맞춤 유니폼을 선사받은 교황이 농담삼아, “이거 지금 입어야되나요?”라고 묻자 피터 경은 “아니, 아니, 아니요, 그냥 경기를 관전하실때...” 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열렬한 축구팬으로 알려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축구유니폼을 선사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난해 페루의 페드로 파블로 쿠친스키 대통령이 교황을 만나 페루 국가대표 축구팀의 유니폼 셔츠를 선물한 바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사커루즈와 페루의 오늘밤 경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느팀을 응원할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임기중에 수많은 축구 유니폼을 선물받았으며, 그 중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산 로렌소 팀으로부터 받은 셔츠 뒷면에 '챔피언 교황' 이라고 쓰인 유니폼도 포함되어있다. 2013년 이 팀이 아르헨티나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후 프란치스코교황은 어린시절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이 팀의 경기를 보러 경기장을 찾았던 추억을 상기하기도 했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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