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퀸스랜드, 호주에서 가장 살고싶은 지역으로 뽑혀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4-08 11:28
조회수
1534

이번달 커먼웰스대회를 주최하는 퀸스랜드주가 내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기가 높아 계속적인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최근 호주통계청이 내놓은 공식자료에 의하면 2017년 9월 말 퀸스랜드의 인구가 490만명에 도달해 1.7퍼센트 증가율을 보였으며 올 5월에는 5백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호주전국의 인구는 2017년 9월 2470만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주는 뉴사우스웨일즈와의 인구차이가 계속적으로 좁아지고 있으며 가장 빠른 인구증가세를 보인 주는 2.4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인 뉴사우스웨일즈였고 그 뒤를 이어 호주수도준주(ACT)가 1.8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다.

호주통계청(ABS)의 인구통계 디렉터인 앤써니 그럽씨에 따르면 퀸스랜드에 인구증가를 가져오는 두 가지 가장 큰 요인으로는 '자연적 증가' 와 '순수 이민인구유입'이 있는데, 이 두 가지 요소가 각각 2017년 9월 이전까지 31,000 명의 추가인구를 더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 번째 요소는 타주로부터의 순수유입으로서 같은 시기 19,000 명의 인구증가를 가져왔고 여기에는 뉴사우스웨일즈로부터의 순수유입인구가 12,000 명이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퀸스랜드의 인구증가는 지난 세기 초반부터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1901년 퀸스랜드주의 인구는 50만명으로서 현재의 10분의 1에 해당되었다.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렀던 1938년까지 37년이라는 세월이 걸렸으며 2백만명에 이른 1974년이 될 때까지 또다시 36년이 걸렸다.

그 이후부터는 인구증가에 속도가 붙어 3백만명에 이른 1992년까지 불과 18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4백만명이 된 2006년까지는 단 14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순수 해외이민자 유입으로 인해 호주인구가 250,100 명 추가되었으며 이로 인한 호주의 총인구증가는 63퍼센트로 집계되었다.

자연증가로 인해 호주인구는 145,500 명 추가되었으며 여기에는 306,500명의 출생자와 161,000 명의 사망자가 포함되었다. 가장 낮은 인구증가율을 보인 주 혹은 준주는 북부준주로서 변동이 전혀 없었으며 남호주가 0.6퍼센트 증가, 그리고 태즈매니아가 0.7퍼센트 증가에 그쳤다.

학생비자 신청이 이민자 증가에 주요 요소가 되었는데, 2017년 말까지 6개월 동안 14퍼센트 이상 증가했으며 신청자들의 국적을 보면 중국, 인도, 브라질, 네팔 등이 크게 증가했다.

퀸스랜드 부동산협회의 로버트 허니콤 회장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즈로부터 퀸스랜드로 많은 인구가 유입된다고 알려졌다. 그들은 시드니의 주택을 팔아서 퀸스랜드의 물가에 주택을 구입하고도 여유돈이 남는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말을 뒷받침하듯 호주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타주에서 퀸스랜드로 유입되는 19,000 명의 순수 유입인구 중 12,000 명이 뉴사우스웨일즈로부터 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남부에 위치한 주들로부터 퀸스랜드 지방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들은 주로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찾아오는 경우라고 허니콤씨는 말했다. “주택크기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 시드니의 주택을 팔아 번다버그나 프레이저 코스트 등 퀸스랜드 지방지역에 위치한 해변 소도시로 이주하여 싼 물가에 집을 사서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에 퀸스랜드 부동산업체들은 아주 괜찮은 가격대를 제시하며 타주의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데 이런 요소가 퀸스랜드주의 경제에 한몫을 하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지면 모든 사람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간다고 그는 덧붙여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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