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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콜스 냉동 석류 사먹은 후 A 형 간염 진단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4-15 13:00
조회수
928

콜스 수퍼마켓에서 파는 냉동 석류제품을 사먹은 후 7명이 A 형 간염 진단을 받자 뉴사우스웨일즈 보건당국은 이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절대 먹지말고 즉시 폐기하라고 경고했다.

뉴사우스웨일즈 보건당국의 전염병 부서 디렉터인 비키 셰퍼드박사는 A형 간염에 감염된 각각의 사람들이 모두 콜스의 냉동석류를 먹었다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이 제품으로 인한 감염이 확실한 것인지 주 산하 식품안전당국과 공조해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생산업체인 엔티스 푸드 인그레디언트(Entyce Food Ingredients)의 제품이 A형 간염 발생을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2015년 2월에는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냉동 혼합베리가 리콜된 바 있었고 작년 6월에 또다시 문제를 일으켜 수입한 베리류에서 A형간염을 일으키는 보균인자가 있었는지 조사된 바 있었다.

이번 감염자들로부터는 특이한 종류의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시드니, 울릉공, 그리고 센트럴 코스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증상으로는 구토증, 발열, 피부황달, 짙은색의 소변과 흐린색의 대변 등이 나타난다.

“콜스에서 구입한 이 냉동석류를 먹은 사람들은 가능한 빨리 의사를 만나 진찰을 받아보도록 해야한다.”라고 셰퍼드박사는 말했다. A 형 간염 증세는 보통 15일에서 50일 가량의 잠복시기를 거친 후 나타나며 불결한 위생상태나 오염된 음식에 퍼져있는 균을 통해 감염된다.

지난 2주 사이에 콜스에서 구입한 이 제품을 섭취한 사람들 중 전에 A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새롭게 맞는 예방주사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식품안전당국의 리사 싸보 대표는 이번 발병이 수입석류로부터 기인했다고 밝혔다.

냉동이 아닌 생 석류는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이 없으며 호주 국내산 석류 또한 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그녀는 말했다. 올들어 현재까지 뉴사우스웨일즈에 A형 간염 발생자는 9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제품의 생산업체인 Entyce Food Ingredients측은 현재까지 조사된 다른 제품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판명났으며 리콜대상은 냉동 석류제품 한가지에 국한된다고 밝혔으나,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 보건당국의 수장인 케리 챈드박사는 냉동 뿐만아니라 생 석류를 섭취하는데에도 보건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역학정보에 따르면 생과일로서 석류를 섭취하는 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증거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식품안전당국과 그외 규제기관들은 이 생산업체와 함께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2020년 3월 20일까지인 이 회사 냉동석류제품은 모두 리콜되었다. 리콜된 제품은 연간 호주전국에 유통되는 동일 브랜드 제품의 1퍼센트에 해당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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