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퀸스랜드 뉴스

커먼웰스대회 참가 선수 일부 호주난민신청 원해 선수촌 이탈 실종

작성자
vision
작성일
2018-04-22 08:07
조회수
1543

골드코스트 커먼웰스대회 선수촌으로부터 이탈해 실종되었던 외국선수 일부가 자국에서의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로 인해 호주로 정당한 난민신청을 원하고 있다고 호주난민위원회는 밝혔다.

커먼웰스대회연합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중 르완다와 우간다 선수 일부 그리고 카메룬 선수 8명이 실종되었다는 보고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에라리온의 스쿼시선수 두 명도 사라져서 현재 찾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코스트의 한 이민대행사는 40명 이상의 이번 커먼웰스대회 참가선수들을 만나본 결과 거의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온 선수들이 호주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고 밝혔다. 호주난민위원회 폴 파워CEO는 난민신청자로서의 적합성은 선수들 개개인의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난민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자신이 가진 종교적, 정치적 신념, 또는 자신이 속한 인종이나 사회집단으로 인해 충분한 근거가 있는 탄압의 공포를 받고있는 사람에 해당된다.”라고 파워씨는 말했다.

난민신청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증명하기는 결코 쉬운 절차가 아니라고 하면서도 카메룬의 선수들 같은 경우는 분명히 난민신청의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민법 전문가 사이먼 진스씨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보호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 비자가 심사되는 동안 브릿징 비자를 가지고 해당국가에서 취업하고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비자는 그 유효기간이 상당히 짧으므로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보호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카메룬 선수들의 경우 자국에서 인권문제가 있고 테러집단인 보코 하람으로부터 테러위협을 받고있다. 호주외교통상부 웹사이트의 여행안내정보를 보면 카메룬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고안내가 되어있다.”라고 진스씨는 말했다.

진스씨는 보호비자가 발급될 때까지 그 심사기간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민당국은 해상난민들에 대한 비자심사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의 보호비자는 1년 반에서 2년이 걸려도 쉽게 결정나지 않을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만약 비자신청이 거절되면 이민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고 또다시 1-2년 가량이 걸릴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빅토리아주의 경우 비자심사가 많이 밀려 있어서 3년 정도 걸릴 거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그들이 재능있는 운동선수라면 이민부장관 재량으로 비자발급의 가능성을 고려해 이후 호주선수로 뛸 수 있다.”라고 진스씨는 말했다.

<©비전위클리뉴스, 번역: 황유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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